일한번역 01. 여행 대리인 오카에리 (旅屋おかえり, 原田マ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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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의 진품 여부를 밝혀나가는 아트 미스터리 '낙원의 캔버스'로 각광을 받은 하라다씨. 다음은 어떤 작품을 들고 나올지 주목하고 계셨던 분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기대를 좋은 의미로, 엄청나게 배신해버린 작품을 들고 나왔으니.. 그건 바로 이 '여행 대리인 오카에리'입니다.
주인공은 '오카에리(-일본의 귀가 인사)'라 불리는 32살의 별 인기 없는 탤런트 오카 에리카(丘えりか).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요로즈야 프로'의 요로즈 텟뻬끼 사장(萬鉄壁-전 프로 복서)에게 스카우트 되어 아이돌 데뷔를 하기는 했지만, 그다지 별다른 활약도 못해보고 현재는 유일하게 여행과 음식을 소개하는 프로인 '잠깐살짝여행'의 고정 리포터 역할만을 맡고 있다. 그런 그녀의 상황에 치명타를 날리듯, 프로의 폐지가 결정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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