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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해선, 웬만해선
nanong
2012. 8. 9. 18:35
한때 큰 히트를 친 SBS의 시트콤이 있다. 노주현과 이홍렬이 형제로 나오고, 신구와 박정수 등 유명 중견배우가 출연했던 이 시트콤은 어울리지 않게 비극적 결말로 끝이 나면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과연 이 시트콤의 제목은?
1.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정답은..!!
2번입니다.
웬만하다 :
1. [‘
2. (
3. (
본래 '우연만하다'라는 말에서 변형된 것이므로 '우'를 먼저 생각한다면 '왠'이 아니라 '웬'이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겠지요?
유의어로는 '어지간하다'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