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대리석상 완성, TOKYO 건담 프로젝트!

사진출처: 일본 마이니치 신문(http://mainichi.jp/graph/2013/07/30/20130730mog00m040020000c/008.html)

사진출처: 일본 마이니치 신문

 

 

지난 30일, 동경예술대학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의 건담 대리석상이 완성되어 동경도 코토구 심볼프롬나드(symbol Promenade)공원에서 피로연이 열렸다.

건담상은 9월에 국민체육대회가, 10월에 전국장애자 스포츠대회의 동경 개최를 하나의 제전으로 하는 ‘스포츠 제전 2013’을 응원하기 위해 ‘TOKYO 건담 프로젝트 2013’의 의뢰를 받아 제작되었다. 동경예술대학 미술학부 조각과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 올림푸스 전사를 이미지화하여 약 6개월에 걸려 완성시킨 이 작품은 ‘REIMEI white dawn(여명의 하얀 새벽)’이라 이름 붙였다. 높이는 약 1.5미터, 좌대를 포함하면 2.7미터이다.

 

피로연에 출석한 동경예술대학 타케시 하야시 준교수는 ‘작년 가을, 대리석으로 건담을 만들 수 있는가하는 문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학생에게 물어보니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해서 가볍게 수락했습니다만, 건담 종류가 참 많네요. 각각이 지닌 건담의 이미지가 달라서 의견을 나눠야했습니다. [여명]이라는 이름이 조각작품으로는 오소독스(정통파)이긴하지만, 새벽 또는 무언가가 시작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대리석상 전시는 TOKYO 건담 프로젝트 ‘썸머 페스타’의 일환으로, 이 기간 중에는 그 밖에 '스포츠 쓰레기 줍기' 등의 행사도 이루어지고 있다. 전시 기간은 8월 22까지이며 그 후에는 각지 순회를 예정 중이다. 자세한 것은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바랍니다.

(http://www.tokyo-gundam-project.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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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뽀로로든, 둘리든... 조금 부끄럽지만 라젠카든... 만들 계획 없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