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스틸러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 잊혀진 삶의 의미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정리해고의 위기에서 인생을 되새기는 한 남자의 이야기이다. '해 본적 없음, 가 본곳 없음, 아직도 상상만 하고 계신가요?'라는 카피만으로도 알 수 있듯 영화 초반에는 월터를 굉장히 무미건조한 인간으로 묘사하는데, 사실 월터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 월터는 모히칸 헤어를 하고 스케이트 보드 기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제법 특이한 이력을 가진 소년이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은 싸그리 무시하고 월터를 소심하고 재미없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린 것은 아마도 영화의 극적인 변화를 위한 꼼수가 아닐까 싶다. 직장 동료인 셰릴에게 마음이 있지만 직접 말을 걸 수 없어 만남주선 사이트에서 그녀를 지켜만 보는 월터. 어느날 월터는 큰 맘 먹고 그녀에게 관심을 표시하기 위해 '윙크'를 보내려고 버튼을 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