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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꽃님

[뮤지컬] 제너두 + 2008년 9월 11일 8:00 P.M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 개인적인 감상평 SM과의 관계(?)로 회사에서 뿌려준 표를 냉큼 받아서 보았다. 9월 9일 공연이라고 착각한 나머지.. 캐스팅도 잘못 알고 간 덕에 공연이 시작되고 당분간은 어안이 벙벙했다. 캐스팅표를 보며 11일 캐스팅이 딱 좋은데..라고 아쉬워했던게 우스울 정도였다. 감사히도 뮤지컬 배우들만으로 공연은 이루어졌고, 사랑해마지않는 정선아씨와 양꽃님씨가 나와주어서 감동 그 자체였다. 스토리 자체는 식상하기 그지 없다. 연출도 뭐랄까, 조금 철지난 개그콘서트를 보는 느낌도 없잖아 있었다. 유치한 꽁트, 딱 그런 느낌이었다. 대사며, 행동이며 오버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정선아씨가 어찌나 능청스레 잘 해주었던지.. 유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즐.. 더보기
[뮤지컬] 컴퍼니 + 2008년 6월 10일 8:00 P.M with Bro @ 두산아트센터 + 캐스팅 *이혜경씨 사진은 없습니다. 세명이 있는 컷에서 우측은 더블캐스팅이었던 김지현씨 + 개인적인 감상평 이렇게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한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나 보고 싶었던 공연이었다. 나의 공연티켓구매에 영향력을 끼치는 배우도 둘씩이나 들어있었다! (이건 꼭 봐야한다는것!) 좋은 자리가 없어서 낙심하고 있던차에 구한 다섯번째줄 정가운데 자리는 배우들의 얼굴 하나하나 뚜렷히 보여 감동을 선사해주었다. 단점이라면 출연진이 많고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한둘이 아니라 이사람, 저사람 다 둘러봐야했는데 앞자리였던 탓에 그들이 한시야에 다 들어오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분을 보자니, 저분이 정 반대에 가 계시고.. 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