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태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 햄릿 + 2008년 4월 4일 8:00 P.M with Bro @ 극장 용 + 캐스팅 + 개인적인 감상평 난해했다. 록 뮤지컬..이라 그런가?? 그동안 보아온 뮤지컬처럼 서정적인 멜로디나 화음보다 모든 대사를 노래로 대신해버리는 듯한.. 음, 마치 스위니토드를 연상시키는 듯한 공연이었다. 기억에 남는 레파토리가 없을 정도로 단지 멜로디에 대사을 얹는데 급급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1막 내내 가슴속이 답답했다. 김수용씨의 가창력은 익히 알고 있어서, 그의 라이브를 듣고싶은 맘에 그다지 흥미도 없었던 '햄릿'의 공연관람을 결정했던 것이라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물론, 김수용씨의 노래는 훌륭했다. 솔직히 더블캐스트의 고영빈씨가 그 곡들을 어찌 소화했을꼬,싶은 의문도 많이 들었다. 번뇌하고 분노하는 햄릿의 감정을 표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