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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모

[뮤지컬] See what I wanna see + 2008년 10월 5일 3:30 P.M with Bro @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 + 개인적인 감상평 보려고 벼르고 벼르다 우연치 않게 공짜로 관람. 공연장에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앞자리쪽이라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알고보니 관객이 턱없이 모자란 상태였다. 정면, 좌,우의 관객석이 그야말로 텅텅 비어있었다. 앞에서 세번째 줄이었는데 내 뒤로는 사람이 없었다고 말한다면, 관객 수가 어느정도일지 상상이 가리라고 본다. '배우님들 사기 떨어지게 이게 뭐람.. 나름 화제작인데 너무하네..' 그런 생각을 하며 '나라도 열심히 보자' 하고 결심을 했다. 하지만 극이 시작된지 10여 분만에 관객수가 적은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너무나도 낯선 방식과 난해하기 짝이 없는 멜로디.. 극에 집중할 수가 없었다... 더보기
[공연] 뮤지컬 토크 콘서트 + 2008년 8월 11일 8:00 P.M with Bro @ 고스트 씨어터 + 개인적인 감상평 날이 더웠다. 가만히 있어도 짜증이 나는 그런 날이었다. 어줍잖은 지도를 보고 스타벅스까지 찾아갔지만 고스트 씨어터처럼 보일만한 건물이 전혀 눈에 보이지 않았다. 그 골목을 세네번을 돌고 나서야 어느 건물에 사람들이 늘어서 있는것을 발견했다. 혹시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았지만 극장이 있음직한 건물이 아니었다. 약간 떨어져 지켜봤다. 한참 후에야 건물 끝쪽에 간판의 구실도 제대로 못하는 눈에 띄지 않는 무늬만 간판을 찾아냈다. 늘어선 사람에게 용기내어 다가가 물으니 고스트 씨어터 공연을 기다리는 것이 맞다고 했다. 눈에 띄지 않는다면 지도라도 성의있게 그려놓아야 하는것이 인지 상정이다. 저런식의(상기 지도 참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