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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닝 테이텀

[영화] 사이드 이펙트 (Side Effects) 줄거리만 읽고 영화를 봤는데 오히려 그래서인지 초반 2~3분여 간 살짝 혼란스러웠다. 에밀리의 남편은 왜 감옥에 있는거지? 결과를 보여준 후에 되돌아가는 것이라면 최종적으로 남편이 뭔가 관련이 있는건가? 싶었더니 남편이 출소가 되서야 영화는 3개월전으로 돌아간다. 에밀리가 살인을 저지른다는 단편적인 정보와 영화 초반의 설명없는 짧은 컷의 흐름이 만들어낸 오해.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게 나았을 뻔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반전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놀랍지 않았고, 다른 리뷰들을 봐도 많은 사람들이 짐작을 했던대로 흘러갔다고 하는걸로 보아 보편적으로 무난한 반전이었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 같다. 스릴러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지루할 수 있지만 그나마 배우들 덕분에 중간은 가는 영화이.. 더보기
[영화] G.I.Joe 2 4월 1일부터 5일까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1000원 관람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4월 2일 이후 홈페이지에서 관람이용권을 다운받으면 예매가 가능해서 기다렸다가 예매하니 빈자리가 별로 없더군요. 신세계는 무려 매진 사태. 원래 관심이 없었던 작품이라 천원이라면 볼까..? 했었는데 되려 자리가 없어서 최신작 를 보고 왔습니다. 사람이 많았던만큼 관객의 행동도 참 가지가지. 제 옆자리 분들은 계속 바스락대더니 라면을 뿌셔서 먹더군요. 음.. 스프냄새가 아마도 신라면 이었던 듯. 인간적으로 우리 생라면은 집에서 먹도록 해요. "히어로의 허무한 퇴장" 지아이조 1편의 주인공이었던 채닝 테이텀은 초반에 잠깐 나옵니다. 그리고는 아주.. 허무하게 영화에서 사라지죠. 보통 이정도의 비중이면 아예 영화에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