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까이꺼 대충 채소라면, 채소국 (약간 얼큰)
고기나 다른 음식들이 입맛을 당기는 일은 거의 없는데.. 유독 밤늦게 얼큰한 라면을 먹는걸 보면 그게 그렇게 먹고 싶더군요. 라면의 스프에는 육수조미분말인가 하는게 들어있어서 안먹거든요. 그래서 라면을 대신할만한 얼큰함을 찾아 김치국수도 만들었던 건데 이번 채소라면은 그냥 별 생각없이 이것저것 넣다보니 완성된 개인레시피입니다. 그러니 맛은 보장 못해요. ㅎㅎㅎㅎ 재료: 미나리, 양배추, 무, 파, 매운고추, 다시마, 멸치, 허브솔트, 멸치다시다, 간장, 미정 1. 미나리+양배추 볶기 냄비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미나리를 넣어 볶습니다. 슥삭슥삭 볶다가 한 입 크기로 썰은 양배추를 투하해서 같이 볶습니다. 그리고 양배추 겉면이 노랗게 타기 전에 살짝 물을 넣어 끓입니다. (생각없이 만들다가 사진을 찍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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