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의 전쟁책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Emperor 엠퍼러 - 천황은 무죄여야만 한다. 이 영화는 전에 한 번 다른 카테고리에서 소개했지만, 한국에서는 상영되지 않은 일본 전쟁 책임에 관한 영화다. 전쟁사나 일본사에 관심이 있다면 봐두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일반적인 한국인들에게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영화는 일본이 진주만 전쟁에서 패한 후 GHQ 사령부가 일본에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은 사랑하는 여인으로 인해 일본을 사랑하게 된 보너 펠러스라는 군인으로, 그가 맥아더의 명령으로 천황의 전쟁책임 유무를 조사하고 밝혀내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조사관이 천황의 주변인물을 만나가며 추리소설처럼 밝혀나가는 연출은 독특했지만, 일본 자본이 대량 투입된 이 영화에서 천황의 전쟁책임을 인정할 것이란 예상은 아무도 하지 않을 것이기에.. 결말은 뻔하다. 의도와 결말을 정해 놓고 미국과 일본이 손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