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사이드 이펙트 (Side Effects) 줄거리만 읽고 영화를 봤는데 오히려 그래서인지 초반 2~3분여 간 살짝 혼란스러웠다. 에밀리의 남편은 왜 감옥에 있는거지? 결과를 보여준 후에 되돌아가는 것이라면 최종적으로 남편이 뭔가 관련이 있는건가? 싶었더니 남편이 출소가 되서야 영화는 3개월전으로 돌아간다. 에밀리가 살인을 저지른다는 단편적인 정보와 영화 초반의 설명없는 짧은 컷의 흐름이 만들어낸 오해. 아무런 정보 없이 보는게 나았을 뻔했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반전이라는 것이 있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놀랍지 않았고, 다른 리뷰들을 봐도 많은 사람들이 짐작을 했던대로 흘러갔다고 하는걸로 보아 보편적으로 무난한 반전이었다고 해석해도 좋을 것 같다. 스릴러라는 장르를 생각하면 지루할 수 있지만 그나마 배우들 덕분에 중간은 가는 영화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