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으로는 전혀 진도가 나간 것은 없지만 과제물 고민에 괜시리 바쁜 요즘입니다. 이번주는 특히나 정신이 없네요. 갑자기 들어온 통역의뢰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고, 과제 때문에 어려운 한자어와 전문용어들을 계속 봐야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말에는 친구가 벨기에에서 잠깐 들어와서 영어를 써야하는 총체적 난국! 한국 들어온지 1년이 훌쩍 넘어서 도저히 입 밖으로 영어가 나오지 않는데 큰일입니다... (@_@) 잡담은 이만 각설하고-어짜피 이 카테고리 전부가 잡담이지만- 통역 의뢰자가 초청한 선생님께서 오미아게(선물)로 사오신 도쿄바나나를 저에게도 하사해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냠냠 쩝쩝.
머리에 리본을 맨 것을 보니 바나나씨는 女??
한사람당 두 개씩 오순도순 나눠먹어요
일본 오미아게 중에서는 저는 이게 제일 좋아요 :-)
뭔가 어려운 기(氣) 이야기를 계속 하셨지만 그래도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무역관계의 통역과는 쓰는 에너지 자체가 다른 느낌. 되도록이면 포스팅에 신경을 쓰겠지만 위에 쓴대로 이번주는 정신이 없어서 한 주 조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누가 신경이나 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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