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스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시] 마리스칼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지난 화요일 오랜만에 전시회를 보고 왔어요. 가난한 신세인지라 예술의 전당 근처에 못 가본지 한참이 되었는데 오라버님의 크나큰 은총(?) 덕에 무료로 관람! (..이라곤 하지만 밥을 사든 음료를 사든 해야하므로 어짜피 그게 그거...) 암튼 요즘엔 컬처프로젝트가 이렇게 좋을 줄 알았으면 회사다닐때 진작 현대카드 하나 만들어놓을껄 하는 후회도 하곤 하네요. 아래 사진의 주인공이 바로 마리스칼씨 입니다. 어렸을 때 난독증이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위와 같은 독특한 알파벳 디자인을 할 수 있었다고 해요. 손에 들고 있는것만 아니면 그다지 특이하게 보이는 외모는 아니십니다. 그림들만 봐서는 눈에 확 띠는 앤디 워홀 같은 사람일 줄 알았거든요. 그의 스케치는 어린애들 장난 같아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이게 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