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리존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호프 스프링스 이 영화의 한국 카피문구도 맘에 들지 않았어요. '일주일만에 짜릿한 신혼으로..?'라니, 실제 영화와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좀 동떨어진 광고성 문구에 지나지 않는단 생각. 기억은 안나지만 설령 영화에 나왔던 문구라고 해도 제 기준에서는 그 문구 잠시 지우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포스터에도 메릴스트립 단독 컷이고 광고도 온통 메릴스트립만 강조하는데 이상하게 저는 영화를 보기 전까지 토미리존스가 더 존재감이 컸어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나니 확실히 메릴스트립밖에 기억에 안남네요. 토미리존스의 연기도 충분히 훌륭했지만 메릴스트립이 너무 압도적이었다고나 할까... 근데 두 베테랑 연기자를 두고 연기를 논한다는게 좀 웃긴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그래도 '난 아무것도 몰라요'라는 표정의 순진무구 할머니 컨셉은 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