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의 내용도 대부분이 추상적이라 전적으로 추천한다고 말 할 수는 없지만 '그 사람이 지나온 과거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라는 본문의 글에는 100% 동의합니다. 궁전에서 살아온 철없는 공주님은 보호를 받을 줄만 알지 누구를 보호하는 법은 모르는거죠. 반면에 문재인은 인권변호사 출신입니다. 평생 약자를 지키며 살아왔기에 기본적인 신뢰가 바탕에 깔려있는겁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문재인 후보 역시 우리가 원하는 완벽한 대통령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부족한 점을 채우고 고치고 소통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사람' 과 '귀를 막고 듣지 않으며 부정하고 외면하는 사람'의 차이는 구별해서 힘을 실어주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놀러가기 전에, 출근하기 전에, 혹은 일찍 퇴근해서 투표합시다. 제발요.
만화가 강풀의 문재인 후보 지지 웹툰 http://www.actionmoon.com/pinwheel/?cate=kangf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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