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itting 썸네일형 리스트형 [뜨개질] 조카에게 줄 모자 자매님의 의뢰를 받아 조카님에게 줄 모자를 이틀만에 완성했습니다. 뜨개 목도리나 모자따위 관심없다더니 이 완성품을 보고 형제님께서도 자기도 만들어 달라며 새로운 의뢰를 던져놓고 가셨네요. 초보자의 뜨개질로나마 용돈벌이가 되는군요. 훗훗. 어제 오후 늦게부터 시작했는데요, 10단쯤 뜨다가 진작부터 코가 꼬여있었다는걸 발견하는 바람에.. 다시 다 풀고 밤 12시 넘어서 새로 시작했습니다. 꼬임이 무늬로 확연하게 때문에 대충 넘어갈 수가 없어서 잘못되면 무조건 고쳐야합니다. 총 몇시간 뜨개질을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변형 양면고무뜨기로 해서 신축성있게 만들었습니다. 사용한 실은 믹스(MIX), 3.5호 줄바늘로 시작해서 중간부분은 5호 줄바늘로 바꾸고 다시 끝부분은 3.5호 줄바늘로 마무리했습니다. 빨간색 모자.. 더보기 모자뜨기 - 지금은 가터뜨기 중! 이사할때 어디에 놔뒀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돗바늘이 보이지 않아 결국 엄마의 줄바늘을 빼앗아왔습니다. 하하! 다 하고 돌려드리면 되지요. 훗. 뜨개키트에서 제공하는 뜨개실은 질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코뜨기를 하고 가터뜨기에 들어가면 갑자기 실이 제가 적인 줄 알고 분신술을 자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이런다거나! 이런다거나!! 이런 상황이...!!! 분신술에 현혹되서 코수 늘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자구요. ㅎㅎ 코수가 늘어났을 때는 두 코를 한번에 묶어 가터뜨기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자국이 남아요. 사전방지가 최고겠죠? 시즌6의 뜨개강좌를 봤더니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있는 관계로 종종 뜨개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때는 지난 시즌의 뜨개 강좌를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는.. 더보기 모자뜨기 이번에는 돗바늘 없이 뜨개실만 3개 들었있는 키트로 구매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어떻게 만드는지 생각이 안나서 세이브더 칠드런의 뜨개 강좌를 보니 홍보대사 박유천이 직접 가르쳐주는군요. 남자에게 가르침을 받다니.. 헛헛... 회를 거듭해가면서 캠페인 구성이 더욱 알차지는 느낌입니다. 뜨개질 못하는 사람을 위한 기부 키트도 생겼던데.. 사실 그건 조금 취지와 어긋난다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에요. -물론 그냥 돈만 내는 것이 아니라 기부키트를 구매하면 대신 떠서 보내는거지만- 직접 만들어서 보낸다는게 이 캠페인의 매력인데 말입니다. 학창시절 모든 가정실습은 친구를 통해 해결한 저같은 개발도 하루이틀이면 능숙해질 수 있어요. 동영상 강좌도 더욱 알기 쉽게 제작되서 초보자에게는 좋은 찬스. < 구매..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