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할때 어디에 놔뒀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돗바늘이 보이지 않아 결국 엄마의 줄바늘을 빼앗아왔습니다. 하하! 다 하고 돌려드리면 되지요. 훗. 뜨개키트에서 제공하는 뜨개실은 질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코뜨기를 하고 가터뜨기에 들어가면 갑자기 실이 제가 적인 줄 알고 분신술을 자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이런다거나!
이런다거나!!
이런 상황이...!!!
분신술에 현혹되서 코수 늘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자구요. ㅎㅎ 코수가 늘어났을 때는 두 코를 한번에 묶어 가터뜨기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자국이 남아요. 사전방지가 최고겠죠? 시즌6의 뜨개강좌를 봤더니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있는 관계로 종종 뜨개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때는 지난 시즌의 뜨개 강좌를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는 완성을 향해 묵묵히 뜨개질을 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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