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작은 넥워머를 만들어봤어요. 긴 목도리와 풍성한 워머는 몇 개씩 가지고 있지만 종종 거추장스러울 때가 있더라구요. 코트나 외투를 입고 목 안으로 찬 기운이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만 가려줄 워머입니다. 사실 단추구멍은 만들지 못했어요. 고무뜨기의 특성 상 그냥 꼬임 틈새로 단추를 통과시켜도 별 문제가 없어요. ㅎㅎ 옷 안으로 넣으면 터틀넥 느낌? 너무 따뜻해서 굉장히 만족하는 아이템입니다. 마침 흰색 울매니아 실도 있으니 깔 별로 만들어볼까해요. :-)
납품한 모자도 잠시 빼앗아서 함께 착용해보았습니다. 셀카라 완벽하게 가리지 못한점이 못내 아쉽네요. ㅋㅋ 그나저나 조카님의 모자 착용샷은 언제쯤 올릴 수 있을까요.. 자매님이 좀처럼 쓸만한 사진을 안넘겨 주시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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