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마유코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드] 백야행 이 드라마를 본 것은 작년, 즉 2008년 말이다. 실제 방송되었던 2006년보다 이미 2년이나 늦은 때였다. 2006년, 일본에서 회사에 입사해서 밤낮없이 죽어라 일만 하던 그때다. 시간이 있었어도 아마 TV가 없어서 못봤었을 비운의 드라마다.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가 골백번도 넘게 보라고 권유를 할때에는 모른척 하다가 다운받아 놓고도 슬픈내용은 아직 봐서는 안될 시기라며 몇달을 묵혀두다가 작년 말에서야 꺼내 본 작품.. 진작 볼 것을.. 하고 후회해봐도 이미 때는 늦은거다. 개인적으로 야마다 타카유키를 참 좋아한다. 워터보이즈 때는 소년의 느낌이 강했는데 몇년새 이렇게 눈망울에 슬픔을 가득 담을 수 있는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서 매우 뿌듯하다. 오다기리씨가 싫어져가는 마당에 야마다군이라도 있어 다행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