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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s/WORDS

おやしらず

おやしらず란 단어는 사실 들은적이 없으면 뜻의 유추가 불가능한 말이에요. 한자를 어느정도 알게 되면 -중급이상- 모르는 단어도 대충 한자나 음으로 무슨말인지 추측이 가능해지는데요, 이런류의 단어는 그렇게 해석하려 들면 엄청난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되는거죠. 뭐, 앞뒤 문장을 보면 또 알게 되지만요. 하하.

한자로 쓰면 親不知 또는 親知らず
한자 그대로 부모를 모름,이란 뜻도 있습니다만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뜻은 바로 '사랑니'입니다. 보통 치아가 아기 때 나는 것과 달리 이 치아는 대부분 부모 곁을 떠나서부터(성인이 되서부터) 나기 때문에 부모가 이 치아가 생기는 것을 알지 못한다는데서 親知らず 라고 명명되었다고 하네요. 저는 한번도 겪어보지 못했는데 이 나이가 지나면 더 이상 안난다는 설과 나이에 상관없다는 설이 다 들려와서 아직도 살짝 두려움에 떨고 있어요. 하하.

경험자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겠죠.

"おやしらず生えたらどのくらい痛む?死ぬほどじゃないよね?シクシク。"

예문을 만들다보니 제 캐릭터가 들어가버리는군요.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주세요. ㅋ

'사랑니가 나다' おやしらずが生(は)える 동사와 함께 외우는 것이 좋구요, 한자의 읽는 법이 보통때와는 다르다는 것도 염두해 두셔야할 중요 포인트입니다.

< 참고로 영어로는 a wisdom tooth! 나라마다 사랑니에 대한 다른 시각이 재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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