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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ng's Diary

공양 발렌타인 초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기일이란 것은 알지만 자신의 평소 생활의 안위를 위한 초코 공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기에... 간소하게나마 "초코모듬"으로 성의를 표시함... 조상님들.. 상술에 넘어가서 죄송합니다.... 나약한 후손을 용서하시어요.. ㅠㅜ

 

 

이래뵈도 M&M, 키세스, ABC, 미니쉘이 다 들어가있음. 포장 다 하고 나서야 며칠 전에 페레로로쉐를 사둔 것이 떠올라 그냥 그건 따로 증정.... 하하하... 충격적인 것은... 다이소에서 키세스를 2000원에 샀는데 똑같은 걸 동네 수퍼에서 1500원에 팔고 있었다는 것... 그것 말고도 무려 2000원이나 차이나는 제품도 보았으니.. 다이소가 절대 싼 건 아니라는 사실을 새삼 절감하며 좌절... 내 500원 돌려줘..

 

 

초코가 너무 부실한 관계로 귀여운 비닐 포장지와 꼬마 비행기 집게는 덤으로 증정.. 너무 귀여워서 샀는데 사실 막상 쓸 곳은 없는 엄하게 귀여운 집게임. 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