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도메인을 가비아에서 구입해 사용중인데.. 연장하고나서야 알았다. 1년 연장하는 데 2만원, VAT 포함해서 22000원 들었는데 신규가입은 무려 13000원이란다. 여기서도 저기서도 연장고객은 호갱이고 신규고객 유치에 정신이 팔려있다. 거참.
작년 가을에도 이런 적이 있었다. 내 명의는 아니었지만, 지난 10년 꾸준히 연장서비스를 이용했던 인터넷 회사는 새 고객 유치에만 정신이 팔려 돈만 받아처먹고 우리에겐 아무런 혜택도 주지 않았다. 신규가입을 하면 할인에, 상품까지 얹어주면서도 10년 된 고객에게는 질 좋은 서비스는 커녕 할인조차도 제대로 해주지 않으니 정이 떨어질만도 하지 않은가. 마침 다른 회사에서 구미에 맞는 상품이 나와 갈아탔더니 그제서야 서비스해주겠다면서 해지하지 말라고 귀찮게 징징댔다고 하더란...
내년에는 연장하기 전에 좀 생각을 해봐야할 듯.
'Nanong's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깜짝 놀랄 전공자의 실력 (0) | 2014.07.15 |
---|---|
keep in touch. (0) | 2014.02.26 |
공양 발렌타인 초코 (0) | 2014.02.18 |
나의 하루를 앗아가버리는 그대의 이름은.... (0) | 2014.02.10 |
공짜로 얻은 책, 사우스 포인트의 연인 (1) | 2014.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