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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U/study diary

2014년 2학기 수강과목

고르고 고르다보니 1~4학년 골고루 포진... 시험볼 때 1교시와 마지막 교시로 시간표가 잡히면 굉장히 피곤한데 그런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

 

 

 

 

갈수록 시간은 없는데 과목은 어려워진다. 양심상 쉬운 일본어 과목은 안들으려고 했지만 7과목을 이수하다보니 어쩔 수 없었다. '한국문화자원의 이해'와 '일본인의 경제생활'이 이번 학기 주력 과목...

 

'한국문화자원의 이해'는  개인적인 관심사 때문에 이수하고 싶었던 과목이고, '일본인의 경제생활'은 맘같아서는 듣고 싶지 않았지만 알아둬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성적에 어떤 결과를 끼칠지 겁이 난다. 이제와서 돈 내고 학교 다니는 일이 생긴다면 좌절감에 빠질 듯...

 

그나저나 '한국문화자원의 이해'는 원래 관광학과에 있던 과목인데 이번에 일본학과에 개설되었다. 지난 학기에도 그랬지만 일본학과에 한국의 역사나 문화에 대한 과목이 개설되는 추세인 듯. 일본학과라는 이름하에 한국의 문화와 역사는 아무것도 모른채 일본에 대해서만 공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걸까? 그런 의미라면 대찬성! 들어보면 한국사 수업이 교양이다보니 안들으려고 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 것 같다. 외국의 문화를 알기 이전에 내 나라의 문화와 역사를 알면 더 도움이 된다는 걸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나도 아직 공부해야할 게 너무 많아서 사실 부담스럽긴 하다. ㅎㅎ

 

지금 교육받고 있는 게 9월에 끝나기 때문에 예전만큼 예습은 못할 것 같지만 이번에도 전액장학금을 위해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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