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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논문 폐지 어학시험 커트라인도 사라지고, 졸업논문 제출도 사라졌다. 2년마다 갱신을 위해 봤던 JPT가 하필 입학 바로 전에 봤던 거라 인정이 안되서 이번에 다시 시험 쳤던 나는 심히 허무해졌다. 뭐, 어짜피 갱신은 해야하니까 본거긴 하지만... 이럴 줄 알았으면 성적표 굳이 제출하지 않아도 됐는데 싶어 힘이 빠진다. 나는 뭐가 급하다고 졸업논문대체신청을 했을꼬. 이것으로 방통대는 졸업이 아닌, 수료 시스템이 되어버렸다. 아이고, 의미없다. 더보기
2014년 2학기 수강과목 고르고 고르다보니 1~4학년 골고루 포진... 시험볼 때 1교시와 마지막 교시로 시간표가 잡히면 굉장히 피곤한데 그런 최악의 상황만은 피하고 싶다. 갈수록 시간은 없는데 과목은 어려워진다. 양심상 쉬운 일본어 과목은 안들으려고 했지만 7과목을 이수하다보니 어쩔 수 없었다. '한국문화자원의 이해'와 '일본인의 경제생활'이 이번 학기 주력 과목... '한국문화자원의 이해'는 개인적인 관심사 때문에 이수하고 싶었던 과목이고, '일본인의 경제생활'은 맘같아서는 듣고 싶지 않았지만 알아둬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어쩔 수 없이 선택했다. 성적에 어떤 결과를 끼칠지 겁이 난다. 이제와서 돈 내고 학교 다니는 일이 생긴다면 좌절감에 빠질 듯... 그나저나 '한국문화자원의 이해'는 원래 관광학과에 있던 과목인데 이번에 .. 더보기
사회봉사학점 - 헌혈증 인정 얼마 전 지나가는 길에 '헌혈증으로 사회봉사학점 인정'이라는 글을 봤습니다. 밴드에 그 내용을 올렸더니 역시나 저처럼 많이들 모르고 계셨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포스팅해봅니다. 유의사항에 관련된 내용만 다룰거라 일반 봉사활동은 방송대 블로그 혹은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여기 ***** 사회봉사활동 신청 시 유의사항 ***** 1. 재학 중 봉사활동으로 취득할 수 있는 학점은 총 2학점이며, 학기당 1학점씩 취득할 수 있고 등급은 표기하지 아니함 → 4년을 다니던, 편입해서 3년 혹은 2년을 다니던 최대 2학점만 딸 수 있다는 얘기 2. 1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봉사활동 시간은 30시간 이상으로 하며, 1일 최대 6시간까지만 인정 3. 봉사활동학점은 매학기 수강신청 기준학점(최대 수강.. 더보기
익스플로러11에서 강의 듣기 - 호환성 보기 설정 지난번에는 익스플로러 11에서 10 버전으로 다운그레이드 하는 방법을 포스팅했는데요, 오늘은 호환성 보기 설정 방법을 포스팅해 봅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문의를 했거나 검색해본 사람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학교 홈페이지에서 강의 학습하기를 누르면 아래처럼 화면이 검거나 하얗게 나오지요. 익스플로러의 도구-호환성 보기 설정을 누릅니다. 위와 같은 화면에 학교의 웹주소가 뜨는데요, 바로 옆의 추가 버튼을 눌러줍니다. 학교 사이트가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창을 닫고 강의 화면을 확인합니다. 잘 나오는군요. 후훗. 하지만 컴퓨터 켜는게 귀찮아서 주로 아이패드로 시청한다는..;; 더보기
2014년 2학기 수강신청 시작 내일부터 수강신청 시작이네요. 7월부터 학원다니느라 정신이 없어서 수강계획도 제대로 세우지 못했는데 벌써 신청일이라니... 지금부터라도 다시 고민해봐야겠네요. 저같은 경우는 정해진 과목대로 듣지 않고 학년을 나눠서 융통성 있게(?) 듣는 편이다보니 계획이 무척 중요하거든요. 다른 학과의 과목을 듣는 경우에도 계획을 잘 세워서 학년이 겹치지 않게 배분해야하니 주의하세요~ 더보기
편입생 졸업소요학점 해설 마침 물어보신 분이 있었던데다가 저 역시 초반에 헷갈려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편입생이 졸업하기 위해 필요한 학점, 즉 졸업소요학점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방통대는 편입생의 인정학점을 정해놓고 있습니다. 이전에 다녔던 대학에서 전공이 뭐였는지, 어떤 과목을 들었는지는 별로 상관이 없는거죠. 2학년 편입생일 경우 인정학점은 교양 18학점, 전공 17학점, 총합 35학점입니다. 2학년으로 편입한 사람은 누구나 모두 35학점을 보유하고 있다는 말이 됩니다. 참고로 3학년의 인정학점은 교양 36학점, 전공 34학점, 총합 70학점입니다. 2학년이든 3학년이든 교양과목의 최소이수 학점은 24학점입니다. 즉 2학년 편입생은 최소이수 학점인 24학점에서 인정학점인 18학점을 뺀 6학점을 필수로 이수하셔야 합니.. 더보기
기말고사 점수 채점해보기 7월 2일 현재, 3, 4학년의 기말고사 점수가 발표되었습니다. 점수도 점수지만 어떤 문제가 틀렸는지 확인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한 팁이에요. (이미 알고 계신 분은 다 아시겠지만) 학사정보에서 '성적'을 클릭합니다. 객관식시헙정답/답안조회를 클릭합니다. 처음 점수를 확인할 땐 항상 '강의평가'를 의무적으로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점수는 강의평가를 하지 않아도 모바일 앱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어떤 문제가 맞고 틀렸는지 확인하려면 이 과정은 SKIP 할 수가 없어요. 평가가 끝나면 맨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다음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자, 확인 클릭하시고요, 가장 맘에 안 드는 오류랄까 버그랄까.. 강의 평가를 하면 메인화면으로 돌아와버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세수하러 갔다가 물만 먹고 오지요 같은 컨셉... =.. 더보기
봅바람에 정신이 외출 중. 전통문화론 강좌를 하루에 2~3강 달리던 기세는 어디론가 사라지고 봄바람에 바람난 처자마냥 칠랄레 팔랄레~라도 하면 좋으련만.. 하마마냥 입을 쩍쩍 벌리며 하품이나 해대고 자양강장제를 퍼 마셔도 바람빠진 타이어마냥 뭔가 자꾸 축축 처지는 중. 당장 이번 주 주말에 출석시험인데 준비도 하나도 안 하고 있으니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푹 자면 나아질까. 쉬는 날에 맘 잡고 다시 공부를 해야겠으니 집 나간 내 정신아, 이제 그만 내 머리통으로 돌아오렴. 털썩. 더보기
피곤하다.. 아침 9시부터 7시까지 출석수업. 3학년 수업엔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그게 더 힘들었던 것 같기도 하다. 일본어 관련 수업은 특히 아무 준비 없이 가다보니 발표를 시킨다던가 토론같은걸 시키면 스트레스를 받아서 에너지가 급격히 소모된다. 순수하게 모르는 과목이라면 배우는 것 자체가 재밌는데 알만큼 아는 과목은 왜 그렇게 듣고 있는 것 조차 힘든지 모르겠다. 아마도 겸손하지 못해서 인 것도 같고 성격상 가만히 앉아있는 걸 못하는데 그래야만 하니까 더 짜증이 났던것 같기도 하다. 그냥 투명인간처럼 조용히 있다 오고 싶었지만 성공했는지는... 글쎄...? 일본의 소설 수업을 들으면서 느낀건 강사 자체가 제대로 공감도 못하고 이해도 못하고 있는 작품을 왜 굳이 골라서 비판을 쏟아내는가하는 의문이 들었다. 스스로.. 더보기
3학년 일본전통문화론 교재개편과 시험범위 3월 16일부터 3학년 출석수업이 있는 관계로 그 전에 일본전통문화론을 한번 다 훑고 싶었다. 교재개편을 안했으면 중고라도 샀을텐데 개편이 되는 바람에 교과서는 아직 구입을 못했고... 일단은 강의 위주로 듣고 있었다. 문제는 공식 개강일 전에 봤던 강의 계획서와 동영상 강의가 맞지 았았다는 점. 이후 고친 것을 보니 교과서에 없는 내용들이 꽤 있었다. 4강에서 8강에 이르는 나름 방대한 분량.... 동영상을 다시 찍은 것 같진 않으니.. 이는 즉, 작년까지는 있었던 내용들이 개편하면서 빠졌다는 얘긴데... 문제가 되는건 이 부분들이 시험에 나오느냐 아니냐였다. 강의 하나도 아니고 무려 1/3에 해당하는 분량인지라 무시하기도 어려울 것 같았다. 질문을 할까 하다가 어짜피 시험만을 위해 하는 공부는 아니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