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NOU

야호! 야호! 시험 끝!!!! 지난주에 본 시험은 결과가 이미 나왔죠? 아직 모르시는 분은 시험유형별 성적조회>객관식시험정답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걱정했던 고중세사는 다행히 만점, 일본사회문화와 이해도 만점, 철학은 아쉽게 하나 틀렸고.. 뭐, 여기까진 좋아요. 오늘 본 시험도 대중문화의 이해는 헷갈렸던 한 문제 집에 와서 확인해보니 맞은 것 같고, 현대 정치 하나 틀린 것도 그럴 수 있다 싶은데.... 공부도 안하고 지문도 막 읽은 탓인지 어이없게 일본어 기초2와 활용2에서 3개씩 틀렸다는 충격적인 사실... 다음부턴 공부는 안해도 지문은 잘 읽어야겠다는... 쉽다고 방심했다가 전 과목 중 가장 낮은 점수라는 굴욕이... 털썩. 이렇든 저렇든 어쨌든!! 끊나지 않을 것만 같던 그 길고 길었던 시험기간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더보기
1, 2학년 기말고사 끝! 아직 3학년 과목이 두 개 더 남아있지만 가장 걱정했던 고중세사를 끝내고 나니 뭔가 한결 마음이 편안~합니다. ㅋㅋ 행정구역 문제 4점짜리 두 개로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공지엔 4점짜리 4개라고 써 있더군요! 그러나... 실제로는 3점짜리 3개, 4점짜리 하나였습니다. 9~12번이 바로 그 문제들이었는데 11번은 지도 보고 잠시 멘붕왔었네요. 전체지도도 아니고 일부 뚝 떼다가 번호 매겨놓고 지방 명칭을 대라고 하니 정말 답 안나오더라구요. 다행히 막판에 지도의 형태가 제 머릿속 지도랑 딱 맞아떨어지는 곳이 불현듯 떠올라 답을 적었다는.... 휴~ 십년감수했어요. 출석시험 때 어이없게 뭘 틀렸는지도 모르게 2점 감점 당해서 황당했는데 기말에서까지 감점을 당할 수는 없다는 각오로... 공부했더니 가채점상으.. 더보기
맹공부중!!! 최근 알바를 하느라 공부에 소홀했다. 시급에 비해 소비하는 정신적, 육체적 칼로리 소모가 어마어마하다. 흑흑.. 어쨌든, 시험 일주일 전에야 총정리에 들어간 탓에 발등에 불은 떨어졌고 초집중력을 발휘하여 공부중!! 일본사회문화와 이해는 학기초에 교과서를 한 번 읽어봤던 것, 중간고사 대비한게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그때 제대로 개념을 머릿 속에 넣어놔서 지금은 세세한 암기부분에 신경을 쓰는 중. 일본 고중세사는... 그나마 제일 꾸준히 공부하는 과목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어려운 과목이다. 연도표 작성해가며 흐름을 읽는데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지만 흐름 외의 것들은 여전히 오리무중.. 근현대사보다 어렵다고 느껴지는 건 사람 이름이나 직명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전에는 집안과 별 상관없이 각각의 .. 더보기
스트레스를 부르는 기말시험 시간표 기말은 한 시간에 두 과목을 보는데 어쩜 단 한 과목도 겹치질 않는 이 비정한 시간표 좀 보소... 2학년 과목은 심지어 2시간씩 텀을 두고 있어서 이건 뭐 집에 가라는건지 말라는건지 모르겠다. 2시간 동안 공부를 하면 좋겠지만 철학이나 일본어 활용은 점수를 먹고 들어가는 과목으로 수강한거라 더 맥이 빠지는건지도 모르겠다. 지난 학기 때처럼 두 과목 중 일본어를 마지막에 보고 듣기 평가까지 감행하는 사태가 벌어진다면 30분 동안 멍때리다가 시험봐야하는데, 정말 사람 피말리는 짓이다. 9시부터 19시까지라니... 털썩.. 이번을 교훈 삼아 다음 학기 시간표는 좀 더 고민해서 짜는걸로.. 흑흑... 더보기
성적조회 들어갔다가 깜놀. 출석 수업 만족도 앙케이트 화면이 뜨길래 지난주에 본 '일본사회문화의 이해'의 성적이 나온줄 알았다. 그런데 과목명이.. 응? 대중문화론? 오늘 아침 10시에 본 시험이다. 성적 겁나 빨리 나온다... 지난주 시험 성적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는데.. ㅋㅋㅋ 두 시간이나 지각하고 겨우 시험응시 자격 얻었는데 다행히 만점 받아서 기분은 좋다! 그나저나 현대정치는.. 나름 중요한 무라야마 토미이치를 빼놓고 썼는데 괜찮으련가... 그동안 시험보면서 시험 시간 50분이 그렇게 짧은지 몰랐다. 서술형 문제고, 강사님이 긴 답변을 원해서 나름 열심히 준비를 해갔는데, '철학의 이해' 때도 그랬지만 거의 한 시간을 쉬지 않고 줄기차게 써대는데 왜 50분이 부족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무라야마 이야기가 막판에 생각이 나.. 더보기
내일은 남부 1, 3학년 출석시험날 오늘 일이 무척이나 바빴어서 몸이 노곤노곤.... 예상답안은 뽑아놨지만 지난주 일본사회의 문화 중간시험 때처럼 또 갑자기 머릿속이 암전되는 상황이 벌어질까 걱정이 앞선다. 나 이것참..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칭찬한 일본인 학자의 이름을 분명히 알고 있었는데 순간 까먹어서 도저히 기억이 안났던 거다. 결국 일본인 한 학자는... 이라고 썼는데 감점하진 않겠지..? ㅋㅋ 3학년 과목이 9시부터라 걱정걱정.. 아침부터 장문의 서술형 답안을 잘 써내려갈 수 있을런지.. 대학때는 공과라서 수학문제 푸는게 전부였는데 이 나이 먹어 서술형 답안을 쓰려니 힘들어 미치겠다. 배가 불러 졸립기까지하니... 이를 어째; 그래도 이번 시험만 끝내놓으면 숨통을 트일 듯. 아무리 기말고사가 불과 한 달 후에 닥쳐올지언정 11월.. 더보기
대체 형평성이란 뭐지? "나에게 잘해주면 착한 사람,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이란 말이 새삼 가슴에 와 닿았던 날이다. 지금까지 출석 수업을 나오면서 하루를 결석했어도 사정을 말하고 강사님께 양해를 구하면 시험 응시 자격을 부여해주는 경우를 내 눈으로 많이 봐왔다. 거의 대부분의 수업이 그랬고, 난 그런것에는 별 불만이 없었다. 솔직히 갓 스무 살도 아니고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평일에 이틀 혹은 삼일씩 일을 쉬고 출석 수업에 나오는 일이 쉽지 않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수업을 전부 빠지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그것도 배려라고 생각한다. 한 과목 빼고 나머지 여섯 과목이 전부 출석 수업이었고 전부 충실하게 참석했지만 개인적으로 사정이 생겨서 한 과목의 마지막날 수업을 들을 수 없게 됐다. 혹시나 .. 더보기
남부 현대일본정치 출석수업 후기 1 내일 일과도 있으니 오늘은 짧게. 엄청나게 말의 속도가 느리신 강상규 교수님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모터 마우스를 자랑하시는 강사님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매우 적당한 스피드였지만 그만큼 말이 많은 관계로, 강의 내용도 방대하다는 게 흠이라면 흠. 대신 어르신분들은 필기에 대단한 어려움을 느끼신 것 같았다. 중간에 받아적는 게 있었는데 강사님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못 알아들으시는 듯 투정 아닌 투정을 하셨다는... 강사님이 젊으신 분이었고 일본생활을 오래 하셔서인지 나와 사고방식이 비슷한 것 같았다. 그래서 오랜만에 듣기 편한 강의였다랄까. 한일 역사에 관계된 수업들 중 가끔 너무 고지식하거나 외고집이신 분들의 강의를 들으면 솔직히 좀 마음이 불편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완전 피곤.. 더보기
출석수업에 대박 지각... 일요일에는 수업이 없는줄 알고 알바를 넣었다가 오전에 대중문화론 수업이 잡히는 바람에 다시 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밤, 아무 생각없이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잠이 들어... 10시에 일어남. =_=;;; 수업은 9시부터 12시까지인데 10시에 일어났으니.. 그냥 출석대체시험을 봐야하나 잠시 고민을 해보았으나... 이미 한 과목 출석대체시험 결정 → 1학년 과목이므로 오전 9시에 시험일 가능성이 큼 → 대중문화론을 이대로 결석해버리면 3학년 과목이므로 오후에 시험볼 가능성이 큼 → 9시에 시험보고 2~3시에 시험보면 대략 하루 날리는거임 → 얼른 튀어나가자 로 결론. 머리도 못감고 세수만 한 얼굴에 선블럭도 제대로 치덕치덕 못한채로 쏜살같이 튀어나갔다. 학교까지는 버스가 바로 온다면 모를까 택시라도 .. 더보기
철학의 이해 수업 및 시험 후기 출석수업의 내용은 주로 철학을 왜 공부하는가, 철학의 비판적 성격과 의미 등의 기본적인 내용에서부터 플라톤의 철학사상과 인간성에 대한 탐구같은 이론적인 내용이었다. 프로이트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그의 정신분석학은 아무리 노력해도 거부감을 지울 수가 없다. 어설프게 그의 이론서를 봐서 그런가 그의 이론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인간'이 아니라 '동물' 취급을 받는 기분이 될 것 같다. 대학때 들었던 심리학은 나름 재밌었던 것 같은데.. 흠... 강사님은 흰머리 때문에 50-60대인줄 알았는데 40대라고 하셨다. 어익후, 죄송합니다... '철학'을 하셔서인지 여기저기서 다양한 분야의 강의를 하시는 것 같았다. 방통대 튜터 선생님들이 자신의 전공 과목 외에도 다른 과목을 담당해서 수업하시는 것처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