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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번역 06. 언아더 (Another, 綾辻行人)

 

Another - 아야츠지 유키토

 

아야츠지 유키토를 알고 계신가요? 모르시는 분은 우선 이 'Another'부터 읽어보면 어떠실런지요?

 

상권에서는 이야기의 서막을 예감하며 두근두근,  하권에서의 빠른전개는 그야말로 숨이 멎을 지경입니다. 지금까지 전혀 보지 못했던 공포와 수수께끼의 세계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8월 4일(토) 영화 개봉!(현지개봉일) 올 여름은 'Another'로 더위를 물리쳐보세요. (사카이키타 하나다점, YM)

줄거리

 

 1998년 봄, 병세 요양을 위해 어머니의 고향집에 내려오면서 요미야마키타 중학교로 전학 온 사카키바라 코이치는 무언가에 불안해하는 클래스의 분위기에 위화감을 느낀다. 그리고 이상한 존재감을 뿜어내는 소녀 미사키 메이에게 이끌려 그녀와의 접촉을 시도하는 코이치. 하지만 수수께끼는 점점 더 깊어져갈 뿐이다.

 

 사실 코이치가 소속 된 3학년 3년은 어떤 현상의 영향하에 있었다. 현상이 발생하는 해는 '어떤 해'라고 불려, 클래스의 관계자 가운데서 매달 사망자가 발생한다. '어떤해'에는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는 사이에 클래스 안에서 과거의 현상에 의한 사망자가 섞여 인원수가 늘어나지만, 그 대신 클래스의 누군가를 '없는 사람'으로 취급하여 인원수를 되돌리는 것으로 이 현상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해져왔다. 그리고 메이는 바로 이 해의 '없는 사람'이었다.

 

 그러던 중 클래스 임원인 사쿠라기 유카리가 처참한 죽음을 맞이하여 '5월의 사망자'가 발생, 곧이어 '6월의 사망자'도 나오면서 현상 발생이 확실해졌다. 짙어져가는 공포에 휩싸인 클래스 메이트들은 새롭게 클래스 임원이 된 아카자와 이즈미를 중심으로 코이치도 '없는 사람'으로 결정하여 대책을 강화한다. '없는 사람' 동지가 된 코이치와 메이토는 더욱 가까워지지만 7월에도 또 다른 희생자가 발생함으로써 '없는 사람'에 대한 대책은 무효화 되어 종료된다.

 

그 후, 코이치나 메이를 시작으로 한 3학년 3반의 모두의 노력으로 과거의 학생이 남긴 글을 발견, '섞여들어온 사망자를 죽이자 현상이 멈췄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에 기초하여 당시의 합숙을 재현한 3학년 3반은 거듭되는 희생자를 내면서도 합숙을 계속하는데....

 

출판사의 책소개가 너무 짧아 밑의 줄거리 부분은 위키피디아의 줄거리를 번역하였습니다. 결론까지 나오므로 스포일러가 되지 않기 위해 뒷부분은 잘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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