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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하려고 쌀을 씻다가 문득.. '아, 쌀뜨물로 세안하는 걸 어디선가 본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어 쌀을 두세번 씻어낸 물을 따로 받아두었어요. 그게 여름인지라 상온 보관하면 안될 것 같아 냉장고에 넣어두고, 세안할때 맨 마지막에 그 찬 쌀뜨물로 대충 얼굴을 부비부비해서 그대로 수건으로 얼굴을 닦곤 했었죠. 그러다 또 어느 순간, 이게 맞는 방법인가 하는 의심이 들어 검색을 해본게 한 겨울.. 보일러값 아낀다고 미온수도 거의 안쓰고 찬물로만 세수한 것도 나쁜 버릇이었지만 쌀뜨물까지 찬물로 헹구고 심지어 그걸 얼굴에 남긴채 세안을 끝냈던 게 모두 잘못된 방법이었다는 사실!!! 미온수에 섞어 피부와 비슷한 온도로 맞춘 쌀뜨물로 얼굴을 씻고 미온수로 다시 헹궈내야한다더군요. 일을 그만두고 급격히 노화된 나의 피부에 일조한 잘못된 습관.. 아아.. 잘못했어요... ㅠㅠ
그나저나 블로그 제목처럼 말을 배워야하는데 말은 안배우고 딴짓만 하는 나농씨...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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