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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U

크리스찬 탄압, 만국공법, 오오쿠보 토시미치, 요나오시 잇키, 요코이 쇼난 (일본 근대사)

<크리스찬 탄압> 

숨겨두었던 묵주가 발각되어 남편에게 끌려나오는 부인 - 33화

 

당시 도쿠가와 막부는 크리스찬을 탄압하는 정책이 이미 1790년부터 우라카미 쿠즈레 사건으로 발생하고 있었다. 드라마에 나오는 것

시기 상 우라카미요방쿠즈레(浦上四番崩れ)로 추측된다.

 

크리스찬임이 발각되어 쫓기는 오모토 - 44화

 

나가사키 부교의 스파이로 활동하며 돈을 모으던 오모토라는 기생은 처음엔 사카모토 료마의 행적을 보고 하여 방해물로 작용하였으나 크리스찬이라는 것을 그에게 들킨 후 부터 마음을 바꾸게 된다. 오모토 역할에는 아오이 유우가 캐스팅 되었다.

 

나중에 영국인 살해 사건에 연루된 사카모토를 보호하려다 크리스찬임이 발각되어 도망자 신세로 전락한다.

 

결국 사카모토와 상인 오우라의 도움으로 일본을 떠나 영국으로 도망갈 수 있게 된다.

 

 

<만국공법>

만국공법을 이용하는 사카모토 료마 - 42화

 

사카모토 료마는 카메야마 샤츄의 배가 키슈번의 배와 충돌한 것에 대해, 잘못이 명백하게 키슈번에 있음에도 오히려 죄를 뒤집어 씌우려하자 만국공법을 들고나왔다. 세계에서 인정받기 위해 이 법을 따르는 것이 천황의 은덕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냐며 회유하였다.

 

이에 영국해군제독 헨리 켓펠을 불러 공정히 판결하여 배상금 8만 3천량을 배상받는데 성공하였다.

 

키슈번과 카메야마 샤츄의 2차 회담

 

 

 

<오오쿠보 토시미치>

사츠마번 사무라이 오오쿠보 토시미치 - 43화 사츠마와 토사의 회담에 등장

 

그는 키도 타카시, 이토 히로부미 등과 함께 이와쿠라 사절단에 포함되어 2년 동안 열강들을 사찰하고 돌아와 메이지 유신의 핵심멤버로 활동하였다. 메이지 14년 정변 사족반란 때 불평사족에게 암살되었다. (교과서 184쪽의 오쿠마 도시미치는 오탈자 → 오쿠보)

 

<요나오시 잇키>

요나오시 잇키의 한 장면 - 47화

'좋지 아니한가'를 외치던 요나오시 잇키의 한장면, 47화에서 볼 수 있다.

 

 

<요코이 쇼난>

쿠마모토번 사무라이 요코이 쇼난 - 20화

 

교과서 211쪽, 일본이 대국이 되지 말고 전쟁을 막는 '인의(仁義)의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카모토가 마츠다이라 슌카쿠에게 해군훈련소를 위한 천량을 빌리러 갔을 때 첫 대면. '데모크라시'라는 말을 사카모토에게 알려준다.

 

<선중 8책>

하나. 수호병을 두어 황도를 지켜야 한다. 하나. 해군을 더욱 확장해야 한다. 하나. 금화물자에 관한 외국과 평등한 법을 만들어야 한다. 등등 사카모토 료마의 선중 8책은 후에 신정부 강령발족이라는 메이지 정부의 기본이념이 되었다...라고 드라마는 전하지만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선중 8책은 원본도 사본도 없어 통설로 전해질 뿐 확실하지는 않다. - 43화

 

신정부를 이끌 리스트에 사카모토는 마츠다이라 슌카쿠를 생각하고 있었다고 드라마는 전한다. 그러나 이름을 쓰기 전에 사망한다.

 

 


 

휴우~ 정리할 내용은 짧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길어져버렸네요. 이미지와 텍스트만으로 설명했는데 조금이라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사극보다는 사실에 기반을 두고 만든 드라마이니 크게 어긋나는 부분은 없을거에요. (한국과 관련되는 부분은 왜곡이 난무하지만 =_=;) 틀린 내용이나 오탈자는 알려주시면 바로 고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