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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s/WORDS

왠만해선, 웬만해선

한때 큰 히트를 친 SBS의 시트콤이 있다. 노주현과 이홍렬이 형제로 나오고, 신구와 박정수 등 유명 중견배우가 출연했던 이 시트콤은 어울리지 않게 비극적 결말로 끝이 나면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과연 이 시트콤의 제목은?

 

1. 왠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2.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정답은..!!

2번입니다.

 

웬만하다 :

1. [‘웬만하면, 웬만해서는 쓰여](무엇)일정한 기준이나 범위 에서 크게 모자라거나 벗어나지 않은 상태 있다.

2. (무엇)정도 형편 따위 보통 넘는 정도 적당하다.

3. (무엇)수준이나 정도 상당하다.

 

본래 '우연만하다'라는 말에서 변형된 것이므로 '우'를 먼저 생각한다면 '왠'이 아니라 '웬'이라고 바로 떠올릴 수 있겠지요?

 

유의어로는 '어지간하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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