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Vegi Food?! 썸네일형 리스트형 빈틈많은 까페탐방 6. Miss Jackson Miss Jackson 2/19 Grey Street, St Kilda 3182 (enter from Jackson Street) St Kilda에서 커피가 가장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미스 잭슨의 간판입니다. 하얀벽, 심플하고 어두운 톤의 간판과 붉은 색의 꽃이 제법 잘 어울립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보이는 실내 내부의 모습입니다. 첫인상은 '매우 깔끔하고 단정하다'였어요. 까페 내부는 확 트여있기보다는 벽으로 구간이 나뉘어져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다른 손님들과 눈 마주칠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편하기도 하고, 또 고립되어 있는 느낌도 들고 그랬네요. 하하. 창고를 개조한 세븐시즈나 천파운드 까페와는 느낌이 사뭇 다르죠? 어디를 봐도 정말 깔끔하다는 인상이 확 와 닿습니다. 오른쪽은 제가 앉았던 .. 더보기 빈틈많은 까페탐방 5. Seven seeds 까페탐방 1편에서 소개한 BBB의 원두는 사실 이 곳에서 받아오는 거라는 사실. 세븐시즈는 단순히 에스프레소 뿐만이 아니라 로스팅으로도 유명한 곳 중 하나랍니다. 이름에서부터 이미 그들은 다 연결 되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세요? 옛날 커피빈의 유출이 금지되어 있던 시절, 커피빈을 몰래 가지고 나온 사람이 바바 부단 형제(BBB)이고 그때 가져나온 커피빈이 7알 (seven seeds)라는 겁니다. 재밌죠? 이 곳 역시 간판 없습니다. 정말 주의깊게 살피지 않으면 까페를 아예 찾을 수도 없습니다. Bakery 스트릿은 참 한산해요. 그런데 막상 까페 안으로 들어가보면 공간도 넓고 사람도 바글바글하답니다. 이미 정평이 나 있는 곳이니 아는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는 곳인게지요. 바깥에선 전혀 까페일것 같지도.. 더보기 빈틈많은 까페탐방 4. Proud Mary Proud Mary 172 Oxford Street, Collingwood Melbourne, Australia 공장 굴뚝이 인상적인 외관. 같은색, 같은 모양의 건물들이 늘어져 있는 골목이 인상적입니다. 파랑, 노랑 의자가 놓여져 있는 곳이 바로 프라우드 마리 입니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블랙으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단정한 느낌을 줍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에서 본 입구의 모습 입니다. 벽면 한쪽은 이렇게 칠판으로 메뉴들이 가득 적혀져 있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인데 그룹 헤드가 6개나 되더군요. 하루에 얼마나 많은 커피빈을 소비하는지 매우 궁금. +_+ 푸른색의 컵과 커피의 브라운 색이 절묘하게 조화되서 한 눈에 보기에 너무나도 예쁘지 않나요? 카푸치노! 라떼입니다. 거품의 질을 봐서는 바.. 더보기 빈틈많은 까페탐방 3. Max Brenner (멜번센트럴 점) Melbourne Central Max Brenner Shop OE5, Menzies Alley, Melbourne Central Shopping Centre, 300 La Trobe Street, Melbourne VIC 3000 OfficialSite http://www.maxbrenner.com.au 이 대머리 아저씨는 맥스 브래너의 로고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 곳은 초콜렛 전문점이예요. 이 곳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저녁시간 영업입니다. 보통 멜번의 까페들은 오후 2시 - 4시 사이에 문을 닫아요. 저녁 먹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요. 스타벅스같은 체인점을 제외하면 말이죠. 멜번에서 유명한 체인 커피숍인 허드슨 커피나 글로리아 진스도 6시면 문을 닫으니 할 말 다 한거죠. 그러.. 더보기 빈틈많은 까페탐방 2. 1000 £ bend 1000 £ Bend 361 Little Lonsdale Street Melbourne VIC 3000 Official site : http://thousandpoundbend.com.au/ 역시나 간판 없습니다. 길목에 왠 창고같은 철문이 있는데 바로 거기가 천파운드 밴드 까페입니다. 보통은 문이 열려 있으니 들여다보시면 아실꺼예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분위기의 까페입니다. 문을 들어서서 바로 왼쪽 사이드인 이 사진에서만 봐도 굉장히 안락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아래 사진은 문을 들어서서 오른쪽 사이드입니다. 벽쪽에 긴 카우치 좌석이 있는데 거긴 다 너덜너덜 해서 별로 앉고 싶진 않아요. 모임장소로 쓰이기 좋도록 5-6인용 테이블, 좌석도 있구요, 사진 오른쪽 창문이 보이는 곳은 흡연석입니다. .. 더보기 빈틈많은 까페탐방 1. Brother Baba Budan (aka BBB) BBB (Brother Baba Budan)359 Little Bourke Street Melbourne VIC 3000(03) 9606 0449멜번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까페 중의 하나입니다. 까페 검색 어플에서도 왠만한 곳들 커피빈 2개 받을 때 유일하게 커피빈 3개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싱글 오리진 원두도 선택할 수 있으니 에스프레소 마시는 분들은 한번 시도해 보시길.아시다시피 보시다시피 간판 없습니다. 자칫 그냥 지나치기 쉬운 위치이므로 주의.일단 외관은 이렇습니다. 유명세에 비해 크지 않아요. 에스프레소 머신, 그라인더 부럽습디다. 센소리나 프라한 마켓등의 이름난 까페들은 다 요놈을 쓰는데요, 전부 메뉴얼입니다. 버튼만 누르면 다 되는 스타벅스와는 수준이 다른거지요.. 전.. 더보기 콩불고기에 도전! 콩고기를 활용한 불고기 따라 만들기 세미채식을 시작한지 약 두달여정도 되었는데요, 그동안은 회사다, 약속이다 해서 집에서 요리할 틈이 없었어요. 오늘은 오랜만에 하루종일 집에서 뒹굴뒹굴한 기념으로 드디어 콩불고기 만들기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짝짝짝!!! 일단은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아 양념을 다 갖추지 못한 관계로.. 어무이 집에 가서 갖은 양념과 야채 몇개를 탈취해왔습니다. ㅋㅋ 훔친 재료 : 양파 1개, 당근 1개, 다진마늘, 매실액, 황설탕 일단은 콩고기를 물에 불립니다. 참고한 레시피에선 20여분정도라고 되어있지만 상품뒷면엔 30분정도라고 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도 30분정도 하는게 나은 듯. 덜 불려져서 약간 뻣뻣한 감이 있더라구요. [ 불리는 동안 불고기 양념장 제조 ] 밥먹는 숟가락으로 간장.. 더보기 How to make coffee? 언젠가 한 손님이 진열해 놓은 플런져(PLUNGER)를 들고 와서 그것으로 에스프레소를 만들어 줄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에스프레소란 커피가루에 증기를 통과시키는 방식으로, 우리가 까페에서 흔히 보는 그런 기계로 뽑아낸 커피 추출액이므로 그 질문은 좀 어폐가 있는 것이지요. 에스프레소와 드립식 커피, 특히 드립식 커피를 만드는 방법은 한가지가 아니거든요. 그럼 어떤 방식이 있고, 뭐가 어떻게 다른지 좀 알아볼까요? (우선은 제가 직접 본 방법들만 열거를 하고 나머지는 또 차츰 추가를 할께요.) 1. ESPRESSO MACHINE 까페에서 주로 마시는 커피가 바로 이 방법을 이용한 에스프레소입니다. 필터바스켓에 커피가루(GRIND)를 넣어 머신에 장착시킨 뒤 증기를 통과 시켜 에스프레소를 뽑아냅니다. 딜.. 더보기 What kind of coffee would you like? - 이 글은 호주 멜번, 본인이 일하고 있던 까페 메뉴를 중심으로 쓰여졌으며, 호주에서 커피를 주문할때 필요한 팁을 드리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이 포스팅들은 2011년 4월~5월 Recipe4life 블로그에 게제한 것을 최근 제 개인 블로그로 옮겨오면서 약간의 수정을 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Latte싱글 에스프레소(30ml)에 스팀 밀크. 거품은 약 1-2cm가 적당한 수준. '라떼 = 오레 = 밀크' 이므로 다른 나라에 갔을때 라떼를 주문할 경우 밀크를 내어줄 경우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시길. 그래서 정확히는 까페라떼라고 주문하시는게 맞습니다만, 호주에서는 그냥 라떼만으로도 통합니다.+Cappuccino싱글 에스프레소(30ml)에 스팀 밀크. 거품은 라떼보다 도톰하게, 마지막으로 초콜릿 파우더를 살짝..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