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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화] 인디아나 존스4 -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2008년 5월 31일 09:50 A.M 조조 공짜영화 With my Brother

 

인디아나존스 시리즈1이 아마도 81년 개봉이라 했다. (어제 잠시 흘겨들은 케이블TV에서) 어익후, 나의 탄생과 같은해 개봉이라 참 오래도 된 영화다. 사실 1,2,3 시리즈를 봤는지 기억도 못하면서 4탄을 보러갔었다. 알고 보면 더 재밌겠지만 모르고 봐도 상관없이 나름대로 즐거웠다. 이상하게도, 다이하드나 인디아나존스나 액션영화임은 같은데 브루스윌리스와 해리슨포드의 이미지는 참 다르다는거.브루스씨는 액션배우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해리슨씨는 영~ 안와닿는다. 둘다 나름 머리 쓰면서 치고박고 하는데 ㅋㅋ 형사와 박사의 차이?

 

트랜스포머에 나왔던 배우를 다시 보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트랜스포머에서는 어리벙벙한 역할이라 굉장히 외소하고 찌질(--;)해보였는데 인디아나존스에서는 외소..는 여전하지만 좀 더 배우답게 보였다랄까. 적어도 찌질해보이진 않았다. ㅋ

 

재미있게 봤지만, 결론으로 치닫을 수록 뭔가 굉장히 우주스러웠다; 자칫 한걸음만 잘못 가도 3류 SF로 빠져버릴것 같은..

 

케이트 블란쳇은 여전히 멋졌지만, 역시 엘리자베스여왕 같이 고고한 멋이 있는 역할이 더 잘어울린다. (개인 생각) 어제 새벽 케이블에서 인디아나 존스 특집으로 1,2,3편을 연속방송해주었지만 1,2편은 못보고 3편은 1부 보다 졸려서 자버렸다는; 젊은시절 포드씨와 피닉스군이 나와주셨다. 숀코넬리 할부지도! ㅋ

 

정작 주인공인 포드씨 얘기가 없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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