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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U/study diary

튜터 사이트 오픈

무더운 날씨와 북적이는 일본인들 사이에서 치여가며 정신을 반쯤 놔버린 상태에서 카톡이 왔다. 튜터 사이트가 열렸단다. 오전 중에 튜터 선생님으로부터 문자가 오긴 했지만 바로 사이트가 열렸을 줄이야..

 

1학기때 처럼 일본어 이외의 과목 담당 선생님이었다면 훨씬 좋았을 것을.. 안타깝게도 이번에는 일본어 문법 담당이다. 개인적으로 이번 튜터쌤의 오프 수업은 들을 일이 없지만 다른 튜터쌤들의 정보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해서 꾸역꾸역 일본어 활용2를 신청하긴 했는데, 과연... 2학년 2학기 과목 중에서는 경제생활이 가장 어렵지 않을까 싶지만 경제쪽으로는 딱히 튜터를 둘 것 같지는 않다. 1학년 과목이나 3학년 과목 중에서 다른 튜터쌤의 오프수업 정보를 목빠지게 기다릴뿐...

 

통역 마치고 집에 기어들어와 너무 피곤해서 나중에 확인할까 했는데 왠지 모를 기분이 들어 컴퓨터를 켜고 접속. 튜터사이트는 별 것 없었지만 방송대 홈피에서 특강 정보 입수! 통역 끝나는 다음날.. 마침 지난 번 나홀로 공부에만 매진하다 정보 입수를 못해서 특강 놓친 정치학이다. 이번에는 꼭 가야지... 더불어 나의 정보 페이지도 2학기 과목으로 갱신. 귀찮게 돌아서 강의 들을 필요 없이 이제는 바로 클릭해서 들을 수 있어 금상첨화다.

 

학습관 가는 길에 고중세사 교과서 사려고 했는데 거긴 지정서점이 없단다. 마침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판다고 하니 통역 가는 길에 들러 사와야겠다. 그 무거운 책을 들고 일할걸 생각하면 한숨이 절로 나오지만 차비라도 아껴야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