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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U/study diary

고중세사 교과서가 필요해...

요즘은 날이 더워 카페로 피신... 카페에서 에어컨 바람 쏘이며 휴대폰으로 인터넷 강의를 듣곤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주변 소음도 그렇고, 집도 아닌 곳에서 한 자리에 콕 박혀서 이어폰을 끼고 조그만 화면으로 강의를 듣자니 좀이 쑤신다. 강의 하나 듣고 딴 짓 좀 하다가 다시 강의 듣고... 4시간 앉아있으면서 고작 2개 들었다... ㅠㅠ

 

요즘에 공부하고 있는 고중세사는 강의록만 보면 연관관계가 이해가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그럴땐 강의로 이영 교수님이 교과서 읽어주시면서(?) 해주시는 설명을 들어야 한다. 그럼에도 역사 교과서들은 강의만으로는 완벽하지 않다. 교과서에 강의에 나오지 않은 세세한 사건들이 기록되어있기 때문이다. 나에게는 유일하게 교과서가 절실한 교과목.. 사러 가야하는데... 날이 더워서 엄두가 안난다..

 

(1학기 일본근세근현대사와 한국사의 이해를 같이 들으시는 분들께 팁. 두 과목을 따로 공부하시기 보다 겹치는 연도는 같이 정리하시면서 공부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연도표를 제작해보시면 도움이 되실 거에요.)

 

그나저나 방송대 공지에 나와있는대로 해봐도 판서가 안 읽히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 이전 버전에서는 문제가 없었으므로 결국 익스플로러 10의 호환성 문제인것 같은데.. 고중세사 같은 경우 판서가 나름 중요한지라 어쩔 수 없이 휴대폰 동영상으로 판서를 볼 수 밖에 없는 처지이다. 근데 이게 또 휴대폰의 경우 동영상 배속을 바꿀 수가 없다는 것이 함정.. 이영 교수님은 1.4배, 강상규 교수님은 1.7배에서 2배속이 듣기에 적당한데 정상속도로 듣고 있자니 속이 터진다. 하하하... 강상규 교수님은 판서도 안 하시니 그냥 컴으로 들어도 좋으련만 이 과목은 컴에서도 아예 배속이 안 된다. 고문 아닌 고문.... 하하하....

 

브라우저 다운그레이드를 하던지... 다른 방법을 강구해봐야겠다.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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