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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ong's Diary

Ten2 드디어 시작! 아기다리 고기다리던(무려 1년 반) 텐:특수사건전담반 시즌 2가 드디어 시작하는군요. 본방사수라는 걸 거의 안하는 편이지만.. 너무 보고싶어서 이번주 일요일은 아마도 본방사수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하하! 기억이 안나는 분은 시즌 1 다시보기를 합니다! 시간이 부족하면 요약판 시즌2 특집방송을 봅시다! 배우들과 감독님의 인터뷰까지 포함되어 있어요! >_ 더보기
선물받은 도쿄바나나 실질적으로는 전혀 진도가 나간 것은 없지만 과제물 고민에 괜시리 바쁜 요즘입니다. 이번주는 특히나 정신이 없네요. 갑자기 들어온 통역의뢰 때문에 머리가 복잡했고, 과제 때문에 어려운 한자어와 전문용어들을 계속 봐야하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주말에는 친구가 벨기에에서 잠깐 들어와서 영어를 써야하는 총체적 난국! 한국 들어온지 1년이 훌쩍 넘어서 도저히 입 밖으로 영어가 나오지 않는데 큰일입니다... (@_@) 잡담은 이만 각설하고-어짜피 이 카테고리 전부가 잡담이지만- 통역 의뢰자가 초청한 선생님께서 오미아게(선물)로 사오신 도쿄바나나를 저에게도 하사해 주셨습니다.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냠냠 쩝쩝. 뭔가 어려운 기(氣) 이야기를 계속 하셨지만 그래도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무역관계의 통역과는 쓰는 에너지 .. 더보기
2013/03/30 더보기
프렌들리와 오지랖의 차이는??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걸면 서양인은 프렌들리하다고 느끼는데 왜 동양인은 오지랖 넓다고 해야 맞는 것 같은 이 느낌은 대체 뭐지????' 어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머리 속에 떠오른 생각입니다. 한참을 고민해본 결과... 저에게 서양인을 대표하는 건 호주사람들인데요, 호주인들의 프렌들리는 특정 대상없는 타인인데 반해서 동양인은 한국의 아줌마로 대표되는 느낌이 있어서 인 것 같아요. 호주에서는 쇼핑을 가면 비록 서양식의 접객일지라도 언제나 직원들이 웃으며 다가와 "Hey, how are you today?"라며 말을 건네곤 했지요. 트레인을 타서도 아무렇지 않게 날씨에 대해 이야기하며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건네기도 하는 이런 문화를 전에는 겪어보지 못해서 人情이 느껴졌다랄까.. 너무 따뜻하게 느껴져서 .. 더보기
2013/03/23 새 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더보기
화이트데이 떡!!! 요즘 감기몸살 때문에 몸도 마음도 정신이 없다보니 화이트데이고 자시고 별 관심이 없었는데 집으로 귀가하신 오라버님, 뭔가를 턱 눈앞에 들이대십니다. 짜잔~ 추운곳에서 들어오자마자 찍었더니 뚜껑에 김이 서린.. ㅎㅎ '빚은'에서 사온 떡입니당. 원래는 크리스피 도넛을 사오려고 했다는데.. 오.. 노... 저는 너무너무 스윗한 도넛보다 빚은의 떡이 더 좋아욤. >_< 늦은 시간에 산거라 예쁜건 다 나가고 이것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머핀처럼 생긴 요놈은 찹쌀품은 머시기라는데.. 먹어보니 백설기보다 거의 빵같은 식감이더군요. 모르는 사람이 먹으면 정말 빵으로 착각할 정도. 장점은 머핀보다, 백설기보다 더 부드러운 식감이라는거에요. 특히 오렌지 빛은 맛도 특이... 보들보들~ 맘에 들었음. ㅋㅋ 이 놈은 지짐이 .. 더보기
SAM과 COVER STORY SAM 사용기는 소유주인 오라버님이 개인 블로그에 올리실테니 저는 부러움에 찬 시샘기로... ㅋㅋㅋ 얼마전 타임스퀘어 교보문고 매장에 나와있는 샘들을 보고 왔어요. 아직 이런 기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느려터졌다고 무시하고 그냥 가시기도.. (네, 저도 그랬습니다. 자수) 아이패스나 넥서스와는 시스템이 달라요. 그 점 감안하시고.. 하지만 라이트를 이용한 액정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피로감이 없다는 점이 장점인 e-book 리더기랍니다. 아참! 교보 옆에 마침 삼성 매장이 있어서였는지 어떤 분들이, "이거 뭐라고 읽어?" "삼성 옆에 있으니까 삼인가 보지." 라고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는데요, 꽤 일리는 있습니다만.. ㅋㅋㅋ 이 녀석의 공식 이름은 '샘'이라는군요. '마음의 샘' 그런 식의 샘이라나봐.. 더보기
아이오페는 아이오페가 아니었다. 제 기억엔 분명 아이오페 에센스 혹은 바이오 액티베이터를 검색했던 것 같습니다. 출시 기념이라며 거의 반값이 팔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싼데.. 싶으면서도 뭔가에 홀린듯이 장바구니에 넣었지요. 더불어 아이오페 수딩 크림을 함께 팔기에 그것도 구입했습니다. 오래전부터 써보고 싶었던 아이오페 미스트 쿠션도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뭔가 저렴한 가격에 아이오페 시리즈를 구입했다는 뿌듯함에 기분이 좋았더랬습니다. 택배가 도착하고.. 상품들을 꺼내 사진을 찍었지요. 그냥 물인줄만 알았던 에센스는 약간 점액질 성분이 있어서 화장솜으로 스윽 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톡 쳐주면 뭔가 영양분을 흡수시키는 느낌이 들어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용 이틀째, 오라버님께 "어때, 이틀째인데 좀 환해져 보이나?" 라고 말했더니 코웃.. 더보기
일용할 양식!! 회사에 다니면 명절때 받는 선물!!! 다행히 오라버님의 회사에선 스팸과 참치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고기를 안먹는 동생을 위해 참치를 선택해 주신 그 은혜에 깊이 감사하며.. 오빠느님.. 사랑합니다.. ㅋㅋ 더보기
친구네 고냥이들 지난 구정 설날, 혼자 한국에 나와 살고 있는 친구가 명절에 외로울까봐 떡국과 전을 싸들고 방문배달을 다녀왔습니다. 친구와의 미담은 제쳐두고.. 친구가 키우고 있는 두 마리의 고양이가 너무 귀여워서 까무러칠 것 같았어요!! >__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