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nong's Diary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4/28 더보기 2013/04/27 북적북적 가로숲길 더보기 JF 책나눔 -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신촌을 정기적으로 가는 것도 아니다보니 갈 일이 없었던 그곳.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에 다녀왔는데 행사 마지막날 오후라 별로 볼건 정말 없었네요. 처음 가다보니 지도에서 검색을 했는데 어뚱한 곳이 나와서 어리둥절. 모바일에선 잘못된 위치만 나오더군요. 웹에선 그나마 다행히 두 곳이 나오네요. A가 아니라 B로 가셔야 합니다. 개그콘서트의 '버티고'가 생각나서 혼자 웃었던 나농씨 =_=; 문헌정보실은 2층, 건물에 들어서면 바로 계단이 있더군요. 그러나 팔랑팔랑 치마를 입은 나농씨는 이 표지판을 못봤음에도 불구하고 알아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합니다. 엘리베이터 옆쪽 비상계단 출입구를 이용하셔도 되요. 2층에 올라가면 이런 모습 'JF 책나눔' 행사장(?)인 그림책 코너, 푯말도 전혀.. 더보기 2013/04/26 볕은 따뜻하고 바람은 살짝 찬, 더보기 2013/04/25 더보기 동네 꽃구경 시험이 끝나고 여유가 생겨서 근처 공원으로 꽃구경을 갔더랬어요. 날이 좋아서 살랑살랑 쉬폰 치마를 입었으나.. 이 의상 완전 NG였네요. 너무 짧고 얇아서 바람이 살짝만 불어도 걱정이 되서 팔을 들어 사진 찍기도 힘들고 영... 그래서 많이는 못찍고 서둘러 돌아왔네요. ㅠㅠ 다음엔 바지 입고 다시 도전! 초반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니 좋았던 길이었는데 요즘은 여기저기서 걷기 좋은 꽃구경 길이라며 많이 노출되서인지 평일 낮인데도 사람이 좀 있었네요. 자전거 타고 달리면 참 좋은데, 자전거 도로는 저 밑에 있어서 꽃비 맞으며 달릴 수는 없네요. 가끔 자전거를 끌고 산책길로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마음은 알겠지만 자제해주시길.. 걷는 사람들 불편합니다. 걷는 분들도 제발 웬만하면 자전거 도로 길.. 더보기 루왁(Luwak) 커피 시음! 오라버님의 친구느님께서 하사해주신 루왁커피! 우와.. 내 생에 루왁을 마셔볼줄이야... 정작 이 원두가루를 사신 분은 비싼 돈 주고 샀는데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해서 오라버님이 받아오신거래요. 밤 10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받았기 때문에 다음날 바로 시음을 해보았습니다! 첫날엔 좀 진하게 내려서 향도 그윽하고 맛도 풍부하니 좋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진한 맛! 한국에서는 보통 쓴맛,이라고 하지만 호주가서 Bitter taste라고 하면 까칠한 바리스타들한테 혼나요. =_=; Earthy라든가 하는 표현으로 대체... 체쳇.. 이미 갈아놓은 원두라 둘째날부턴 향이 좀 날라가더군요. 깊은 맛은 조금 약해졌어요. 그래도 맛남.+_+ 뭐랄까.. 만델링은 강하게 머리를 때리는 듯한 진한맛이라면, 루왁은 입안에 가볍게 .. 더보기 2013/04/21 더보기 2013/04/14 더보기 겨울에는 가고 싶지 않은 메세나폴리스 지난 일요일, 전공연수를 땡땡이치고 메세나폴리스에 다녀왔습니다. 영등포는 질렸고, 여의도와 디큐브는 재미가 없어서 이번에는 조금 더 범위를 넓혀 합정까지 나가보았으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람부는 날은 절대 가고 싶지 않은 곳이었네요.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과 같은 쇼핑센터의 장점은 겨울이나 여름에도 바깥 날씨에 상관없이 편안하게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인데요, 메세나폴리스는 야외 쇼핑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샅샅이 모든 곳을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다 둘러볼 필요성도 못느끼고 추우니 서둘러 집에 가지는 생각이 머릿속에 한가득이었어요. 햇빛은 따사롭지만 공기는 살짝 찬 그런 날씨였어도 메세나폴리스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그렇게 추운 날씨인줄 몰랐는데 말이죠. 호주 멜번의 도클랜드 쇼핑센터를 가보신 분은..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