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썸네일형 리스트형 태평양 전쟁의 진짜 전쟁 책임자는 과연 누구인가? 7월 27일, '종전의 엠퍼러(終戦エンペラー)'라는 영화가 일본에서 개봉합니다.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슬쩍 보니 감독은 미국인이지만 제작자는 일본인인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어 검색을 해보니 포털 사이트에 영화의 기본 정보만 표시되어 있을 뿐 아무런 피드백이 없네요.( 다음넷 영화정보 링크) 예고편만 본다면 '1945년 태평양 전쟁의 진짜 전쟁 책임자는 과연 누구인가?' 라는 카피를 전면으로 세운 스릴 넘치는 전쟁 서스펜스 추리 영화로군요. 구미를 당기는 소재입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전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그들이 이 영화를 통해 또 어떤 세계관을 피력하려고 하는지 그 의도가 조금 우려되는군요. 일본 근대사, 일본 근대 정치사를 공부하셨다면 아실거라 믿어요. 아.. 더보기 주문한 컴퓨터는 안오고... 오매불망 기다리는 컴퓨터는 안오고 안달나게시리 사은품만 도착. 어쩌라는거냐!!!!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미개봉 상태로!! 넷북은 점점 여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어필이라도 하는 듯 무시무시한 열기와 소음을 내 뿜으며 키보드 입력조차 거부하는 중... ㅠㅠ 더보기 오늘은 조금 넋두리 기말시험이 전부 끝나고 나니 팽팽했던 긴장의 끈이 훅~하고 풀려버리네요. 이번에는 포토샵 사용이 불가능한 관계로 성적 확인 방법 포스팅을 못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새 컴퓨터가 입주오시면 바로 작업에 임하겠습니다!! 7월 말에는 재학생 수강신청이 시작됩니다. 덧붙여 학사일정 체크를 하다가 알았는데.. 졸업논문 대체를 위한 JLPT 시험일자와 출석수업대체시험 날짜가 겹치더군요. JLPT 시험을 꼭 봐야한다면 출석수업이 없는 과제물이나 중간시험 과목을 선택하거나 출석수업을 받는게 최선의 선택일 것 같네요. 9월에 일을 하게 되면 출석수업이 불가능해져서 출석대체 시험을 봐야하는데.. JLPT는 물건너 갔네요. 현재 2학년, 졸업논문 대체 신청이 겨울 시험 전인지라 내년 여름 시험이 마지막 기회가 되겠네요.. 더보기 [영화] 퍼시픽 림(Pacific Rim) - - 영화를 보고 너무 허망해서 포스팅하기로 작정한 것이므로 되도록이면 객관적 태도를 유지하고자 노력하겠지만 부정적 발언이 많아지리라 예상함. 굳이 길게 쓰지는 않겠음. 예고편에서는 예거들의 모습만 보고 트랜스포머와 비슷한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러나 실제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니 괴수와 싸우는 예거와 조종사들의 이야기라는 설정이 흡사 에반게리온... 스토리는 얼마든 발전이 가능한 것이므로 그때까지만 해도 기대를 버리진 않았는데 여자 주인공 키쿠치 린코가 나오면서 나의 모든 기대감은 나락으로 추락했다... CG는 꽤 볼만하다. 예거나 괴수의 디자인이 이미 어디선가 본 듯하다라고 말하면 뭐라 할 말은 없지만, 개인적으로 괴수의 디자인과 움직임은 상당히 좋았다. 나름의 현실감을 살려 예거들의 움직임이 둔했던.. 더보기 7월 13일자 별자리 운세 오랜만에 포스팅... 지난달 오래된 데스크탑 컴퓨터가 운명을 다하는 바람에 포스팅을 계속 미루고 있었습니다... 넷북도 왔다갔다 제정신이 아닌데다가 포토샵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문한 컴퓨터가 도착할 때까지 포스팅을 안하려고 했지만.. 모처럼 아침 일찍「めざましどよう」에서 별자리 운세를 봤기 때문에 포토샵 작업 없이 그냥 번역만 하기로 결정!! ㅋㅋ 일본 중심이니까 재미로만 참고! 1위는 처녀자리 HAPPY! 경쾌한 토크로 분위기를 띄워 인기 상승! 친구들과 관광지에 놀러갑시다~ (포인트: 키카 큰 사람) Good 2위 황소자리(Point 전람회) - 이상형과 만날 것 같은 예감이! 멋진 미소로 어필! 3위 염소자리(Point 마멀레이드) - 풍부한 지식으로 평판 상승! 일부러 실패담을 말해도 오케이.. 더보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기대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다. 웃음, 액션, 눈물 3요소 다 갖추고 있었다. 원작 만화를 안 봐서 원작과의 차이나 살리지 못한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지만 모르고 본 관객 입장에서는 충분히 즐길만 했다. 특히 코믹! 영화 초중반까지는 정말 알차게 웃긴다. 다만 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간첩으로 나오는 배우들의 북한 사투리가 영 흡족치는 않았다. 5446 부대에서 파견된 세 명의 간첩 중 원류환 역의 동구가 2년으로 가장 길게 남한에 있었는데 오히려 나머지 두 명, 리해랑과 리해진이 더 오래 있었던 것 같이 표준어가 자연스러웠다. 보통 사투리도 그렇고 외국어도 그렇고 당황하거나 급박한 상황에서는 본래 고향말이 튀어나오기 마련인데 이들은 평소에 북한사투리를 쓰다가 급박해지면 표.. 더보기 [영화] Man of Steel - 슈퍼맨 열흘 전 쯤에 본 영화이고, 그 사이에 또 영화 두 편을 봤기 때문에 구체적인 부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짧게나마 리뷰 작성 시도합니다.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시리즈를 좋아하고 최고의 영화라고 뽑고 있는데.. 감독이 아닌 제작자로 한 발 물러났음에도 여전히 그의 색채가 뚜렷한 작품이었다. 기존의 수퍼맨 영화와는 차원이 다른 세계관.. 기존의 원작을 되도록 살려두면서도 유치하다고 여겨질만한 요소들을 최대한 현실적으로 바꿔놓았다. 수퍼맨의 'S'에 대한 재해석도 마음에 들었지만 그 중 최고로 꼽는 것은 역시 수트. 수퍼맨 하면 떠오르는 파란 쫄쫄이 위에 빨간 팬티를 입은 그 모습은 아무리 영웅의 모습을 찾아보려고 해도 웃음밖에 터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헐리웃 .. 더보기 1, 2학년 기말고사 정답 공고 방금 채점을 해봤는데.. 걱정했던 과목들은 생각보다 점수가 좋았고 자신있던 과목들이 의외로 실수해서 틀리곤 했네요. 그래도 평균 90점 이상이니... 상위 7% 노려볼만 할랑가요??? 반액 장학금이라도 부탁해요오... ㅠㅠ 일본근세근현대사는 36~45번이 시범범위 밖 출제라 전부 정답처리가 될테지만 막상 하나밖에 안틀렸다는 걸 알고나니 왠지 억울한 느낌이 살짝?? ㅎㅎㅎ 그나저나 제일 걱정했던 일본근세근현대사 점수가 제일 좋다는 이 퐝당한 사실.. 근현대 정치사는 만점을 받을테다! 우오오오!!!!! 더보기 Drpresed... 데스크탑은 겨우 살려놓았더니 다시 죽고... 넷북은 과열현상으로 30분만 지나면 버벅대기 시작해 거의 사망 직전익... 프린터는 종이걸림 때문에 겨우 종이 제거하고 노즐 정밀청소시행했더니 오히려 검은 잉크 죽어버려서 프린트가 안되고... 산 넘어 산. 지금 자판치는 것도 인식 잘 안되서 여러번 고치며 쓰는 중.. 뭔가... 암흑기. 손 대는 것마다 다 죽어버리고 있다. 自分まで殺しちゃう勢い。 더보기 기말고사 후기... * 오늘 바로 공지 떳네요. 범위 밖 문제는 교수님과 행정상 소통에 오해가 있어 생긴 일이였네요. 29점 무료득템, 기쁘지만 뭔가 좀 찜찜하고 죄송하네요. 내년부터는 무조건 시험범위는 '전체'입니다! * 지난 일요일에 한국사의 이해, 일본근세근현대사, 세상읽기와 논술, 세계의 정치와 경제, 일본어 활용1 기말고사를 보고 왔습니다. 나머지 한 과목은 3학년 과목이라 다음주에 또 시험을 보러 가야하지만 그래도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듯한 기분(...?)에 포스팅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와 이렇게 늦은 새벽에 키보드를 두드립니다! 두다다다다!! 시험을 보러 간건데 기념품이라며 감독관님이 펜을 나눠주시더군요. 이 학교 참 재미집니다. ㅋㅋ 2학년 시험 1교시에 한국사와 일본사를 함께 봤는데, 어우.. 1교시가 막강했.. 더보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