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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그룹 OT 일본학과의 스터는 제가 알기로 총 8개가 있는데요, 별로 고민할 여지도 없이.. 저희 집에서 가까운 곳은 하나밖에 없는 관계로 선택은 매우 쉬웠습니다. 사실 역사나 정치쪽에 좀 더 비중을 두고 있다는 스터디가 하나 있어서 마음이 기울긴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멀더라구요. (아, 학과 OT때 얌전했던 스터디 소개도 한몫했네요.) OT에서 알게된 사실 몇 가지. 졸업 시 논문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1. 입학 후~3학년 말, 그 사이에 JLPT 1급 따기 입학 전에 합격하신 것은 의미가 없답니다. 입학 후에 다시 한번 시험 치셔야하구요, 일본에서 1년 이상 거주하신 분은 형평성의 이유로 지원 자격이 없다고 하더군요. 2. 일본어 스피치 대회 수상 정확히 어떤 대회인지는 잘 잊어버렸는데, 이것 .. 더보기
자, 이제 진짜 학생증을 신청해보자! (체크카드 겸용) 이전에 소개했던 탭으로 가면, 이제는 이렇게 신청하는 버튼이 활성화되어있을 거에요. 저는 체크카드형을 선택했기 때문에 그림와 같구요, 신용카드형으로 하실 분들을 그 아래에 있는 버튼을 눌러주세요. (카드기능 없는 그냥 학생증만 있으면 그걸 신청하고 싶은데.. 선택지는 오직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뿐이로군요. 털썩... 선택의 자유를 달라!!) 이전에 한번 오류가 나서 저는 이미 사진이 등록이 되었던 관계로 아래처럼 표시했어요. 이란 부분에 안내글이 있어요. 저 부분을 클릭하면 사진을 첨부할 수 있습니다. 사이즈 198X238이라는거!! 저는 큰 사이즈가 없어서 그냥 대충 비율 맞춰 늘렸습니다. 체크카드 신청을 눌렀는데 카드종류에 라 써있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다음으로 넘어가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을 누르면.. 더보기
SAM과 COVER STORY SAM 사용기는 소유주인 오라버님이 개인 블로그에 올리실테니 저는 부러움에 찬 시샘기로... ㅋㅋㅋ 얼마전 타임스퀘어 교보문고 매장에 나와있는 샘들을 보고 왔어요. 아직 이런 기기에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느려터졌다고 무시하고 그냥 가시기도.. (네, 저도 그랬습니다. 자수) 아이패스나 넥서스와는 시스템이 달라요. 그 점 감안하시고.. 하지만 라이트를 이용한 액정이 아니기 때문에 눈에 피로감이 없다는 점이 장점인 e-book 리더기랍니다. 아참! 교보 옆에 마침 삼성 매장이 있어서였는지 어떤 분들이, "이거 뭐라고 읽어?" "삼성 옆에 있으니까 삼인가 보지." 라고 하는 대화를 엿듣게 되었는데요, 꽤 일리는 있습니다만.. ㅋㅋㅋ 이 녀석의 공식 이름은 '샘'이라는군요. '마음의 샘' 그런 식의 샘이라나봐.. 더보기
우리말 겨루기 3월 4일 방송분 *** 정답은 맨 아래쪽 *** >>> 제1단계 낱말 찾기 명사만 인정(외래어, 지명, 인명 제외), 총 여섯 문제/ 낱말마다 50점, 도중에 낱말을 못 찾으면 도전 중지 / ㄷ / ㅅ / ㅇ / ㅈ / ㅎ / □□ㅅ□□ 바둑이나 장기 따위를 두는 기술. 내가 한 □ 가르쳐 주지. 수○ / □□수 / 수□□ / ○수○ / □□수 □□ㅇ□□ 바라는 일, 해돋이를 보며 소□을 빌었다. 원□ / □□원 / 원□□ □□ㅈ□□ 억의 만 배가 되는 수. 국가 예산은 삼백□ 원이 넘는다. □조 / 조□□ / □□조 / □조□ / 조□□ □□ㄷ□□ 붉은색을 띤 금속 원소. □전 한 닢. □동 / 동□□ / □□동 □□ㅎ□□ 시간, 공간, 정도 따위의 끝. 무*한한 우주 공간 한□ / □□한 / 한□□ / □한□ / 한.. 더보기
그까이꺼 대충 끓이는 얼큰 어묵국 원래는 어묵만 따로 사다가 끓이는데 한번은 어묵국 세트를 엄마가 사다주셔서 만들어봤어요. 저에겐 너무 짜더군요. 물을 넣다가 건더기에 비해 물만 많아서 한강될 뻔.. 그래서 여기서는 제가 하는 양념만 적을께요. 재료: 각종 어묵, 간장, 소금, 마른 멸치, 건조 다시마, 고추가루, 청양고추, 대파,(무) 1. 육수만들기: 전에 언급한 냉동보관용 마른 멸치와 다시마를 넣어 육수를 우려냅니다. 건더기는 미관상 보기 안좋으니 걸러내서 버리세요. 다시마 정도는 남겨둬도 상관없지만 마른 멸치는 불어서 헤벌레~ 보기 안좋아져요. (무가 준비되었다면 이때 넣읍시다.) 2. 간맞추기: 끓은 육수에 어묵을 넣습니다. 물의 양에 따라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춥니다. 살살살 넣으면서 맛을 보세요. 밍숭맹숭한 듯 뭔가 허전해.. 더보기
[뜨개질] 꽈배기 무늬 여러번 실패한 조끼를 아직도 짜고 있지요.. 대신 그냥 메리야스 뜨기만 하기도 지루해서 꽈배기 무늬를 도입!!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정신줄 놓고 뜨면 대책이 안섭니다. ㅎㅎ 더보기
[영화] 스토커 딱히 박찬욱 감독의 작품을 좋아하는 건 아니다. 다만 그만의 독특한 세계관이나 느낌은 나름대로 높이 사는 편이다. 김기덕 감독 작품들 대부분이 '여자'가 보기에 불편하듯, 박찬욱 감독의 작품들도 나에게는 불편했다. 그냥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박찬욱 감독의 영화라는 느낌이 물씬 들었던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김지운 감독의 '라스트 스탠드'의 경우, 헐리웃 시스템은 감독에게 편집권이 없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박찬욱 감독의 말로는 그건 말도 안된다고 했다. 김지운 감독은 대체 뭐였던 걸까? -단순히 감독에 대한 대우가 달랐던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스토커는 온전히 그의 권리로 편집이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니 누가 봐도 그만의 느낌과 색깔을 한껏 심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더보기
[영화] 7번방의 선물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이제야 쓰네요. 기억이 가물~한 시기이기 때문에 짧게 쓰겠습니다. 포스터를 보는 것만으로도 유쾌해지는 이 영화! 혹자는 너무 거품이 아닌가하는데요, 저는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자지러질 정도의 큰 웃음과 소소한 웃음들이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었고, 눈물을 쥐어짜는 부분도 있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주는데에는 성공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감독은 후반에 감동코드를 과도하게 넣어 관객들을 순화시키려 노력한 것 같지만.) 원래 남이 우는 것만 봐도 눈물이 쏟아지는 이상한 눈물샘을 가진 저인지라.. 막판에 엄청 울었네요. 나중에 생각해보면 별 거 아닌데 왜 그런지 정말 모르겠어요. SBS의 영화 프로그램에서 '마치 울라고 자꾸 채찍질을 하는 것 같다.'라는 말을 했던 것 같은.. 더보기
[영화] 베를린 개봉하자마자 보려고 했지만 예매한 날 밤에 눈이 많이 와서 결국 취소한 이후로 계속 미뤄져왔던 영화. 끝물에 겨우 관람 완료! 스토리가 너무 복잡해서 어렵다던가, 생각보다 별로다라는 이야기를 계속 들어왔기 때문에 기대는 살짝 버리고 봤다. 그래서였을까? 사건의 세부보다 큰 그림을 보니 별로 흐름이 어렵지는 않았다. 중간까지 이해가 안가더라도 후반을 보면 알아서 다 정리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없다.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말 것. 디테일은 영화를 여러번 보거나 나중에 DVD 구입해서 보는게 마땅하다. 이 영화의 볼거리는 역시 액션이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에서 딱히 감흥을 느낀적이 없어 기대하지 않았는데.. 스케일이 헐리웃 영화에 절대 뒤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헐리웃 액션 같았다. 떠올려보자.. .. 더보기
그까이꺼 대충 집에서 만드는 봉골레 맛 해물 파스타?? 유독 이날따라 봉골레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나가는 김에, 전에 먹어보고 맛있다고 느꼈던 레스토랑에 가려고 하였으나... 약속이 깨져버렸네요. 외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혼자서 밥을 먹곤 해서, 한국에서도 나름 눈치 안보고 혼자 잘 먹긴하는데요, 왠지 이 레스토랑은 약간 데이트용 분위기인지라... 집에서 만들어 먹기로 결정!! 바지락을 사서 해감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마트에 갔다가 냉동 바지락 살을 보고 칵테일 새우와 함께 업어왔어요. 싼 가격은 아니지만 한번 사다놓으면 바로바로 해먹을 수 있어 편리하니 그걸로 만족해야죠. (칵테일 새우 \8500, 바지락 살 \5500) 준비물: 바지락, 칵테일 새우, 다진 마늘, 올리브 버진 오일, 허브맛 솔트 (혹은... 칵테일 새우는 자유, 보통은 통마늘, 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