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중고생들의 휴대폰 유행어 대상 여중고생이 선택한, 휴대폰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을 선정하는 2012년 이 지난 5일 발표되었다. 금상에는 빛나는 영광은 가 차지했다. 모바일 사이트 , 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가 사이트를 이용하는 여중고생 850인에게 웹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했다. 금상에 빛나는 는 작년의 은상에서 벗어나 1위에 올랐다. 성우인 히카 사요우코(日笠陽子)의 유행어로, 멋쩍은 상황에서 웃으며 혀를 날름 내미는 동작(웃는 모양의 てへっ+날름름 내미는 모양의 ぺろり의 합성어, 옮긴이)을 말한다. 는 라고 했다. 은상의 도 작년 8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귀엽다는 뜻으로 은 특별한 의미 없이 음의 귀여움 때문에 사용되었다고 한다. 그 밖에 위험하다는 의미를 가진 이나 괴롭다는 의미의 등도 있다. 동상의 는 올해 유행어 대상을 .. 더보기 생명의 무게 지난 10월, 키타큐슈(北九州)시의 공원, 길거리 등에서 닥스훈트 27 마리가 버려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죽은 세 마리를 제외한 27 마리는 다행히 동물애호센터 등에서 새로운 주인에게 무사히 양도되어 보살핌을 받고 있다. 그 후 센터를 방문해 보았다. 소독약 냄새가 공기 중에 자욱해 서늘한 느낌이 드는 동물 병동. 닥스훈트가 들어있던 우리는 비어있지만, 성견 13 마리가 다른 우리에서 센터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 가까이 다가가니 짖어대는 개, 구석으로 도망치는 개, 누운채 돌아보지 않는 노견 등 제각각이었다. 원래의 주인에게 어떤 취급을 받았는지 말해주는 듯한 개들의 행동 에 마음이 아파왔다. 시의 조례상으로는 센터에 보호된지 5일안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양도 혹은 처분이 된다. 센터의 야마모토 야.. 더보기 펄펄~ 눈이 옵니다~ 오랜만에 바깥에 나가보니 며칠전과는 전혀 딴 세상이 펼쳐져 있더군요. 늦가을의 정취가 아직도 기억속에 선명한데 훌쩍 시간을 뛰어 넘은 것 같아요. 공원에서 노란 갈대 위에 쌓여있는 눈을 보니 마치 가을이 아직 떠날 준비를 다 끝마치기도 전에 한겨울이 서둘러 들이닥친 것 같았다랄까.. 어쨌든 눈으로 둘러싸인 보라매 공원을 걸으며 찍은 사진을 좀 올려봅니다. 폰카라 퀄리티가 즈~질~ ㅋ 더보기 망설여질때는 <좋아하는 것>을 고르자 하루에도 몇 번이나 하고 망설이게 되는 일이 매일같이 반복됩니다. 때로는 라고 후회도 하고 고민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왠지 모르게 망설여져 결정하지 못하는 순간의 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선택이 망설여질 때, 우리는 어떤 단서나 힌트를 바라게 됩니다. 책을 읽는다거나 친구에게 상담을 한다거나 혹은 점술가를 찾아가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 결과 유용한 어드바이스를 얻게 되는 경우도 있겠지만, 책이나 사람을 통해 얻은 어드바이스는 너무나도 각양각색이라 서로 다른 것을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두 저마다 옳다는 생각에 더욱 선택을 망설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때의 당신이 가장 기분 좋고, 마음이 안정되고, 기운이 나고, 할 의욕이 생기는 그런 이 당.. 더보기 마음에 와 닿는 일본어 공공기관에서 만드는 문서에는 어려운 한자나 외국어가 너무 많다는 비판을 자주 듣는다. 일본의 고전을 꿰뚫고 있는 작가 하시모토 오사무(橋本治)에 의하면 나라, 헤이안시대 이후의 전통이라고 한다. -원래 일본어를 써서 표현하는 고유의 문자가 없었던 이 나라에 중국의 한자가 전해진것은 3~4세기였다고 한다. 이후 일본의 공식문서는 한문으로 작성하며 남자가 쓰는 것이라고 정해져 있었다. 헤이안 시대에 한자의 모양을 흐트러뜨려 만든 히라가나는 여자 전용의 문자였다. -일본문학의 2대 거장인 무라사키 시키부(紫式部, 헤이안 중기 여류시인, 옮긴이), 세이쇼 나곤(清少納言, 헤이안 중기 여류시인, 옮긴이)은 한문서적에도 물론 정통했지만 오히려 상스럽다 하였다. 10세기 전반에 활동한 시인인 키노 츠라유키(紀貫之, .. 더보기 [영화] 26년 *스포일 포함, 영화를 보지 않은 분께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원작의 디테일이 상당히 달라져서 놀랐다. 물론 영화화시키면서 각색을 거칠것은 예상했지만 그렇게 많이 고칠 줄은 몰랐다. '이웃사람'이 원작 그대로 영화화되었었기 때문에 '26년'도 그럴것이라 기대한 것이다.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전체적인 맥락은 다르지 않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다른지 몇 가지 살펴보자. 짧아진 과거사 - 영화화하면서 스토리의 정리는 필수불가결한 사항이라 생각한다. 5.18의 주요한 부분과 각 인물들이 어떻게 가족을 잃었는지 한번에 요약되서 보여진다. 그 과정에서 미진의 어머니는 청사앞이 아닌 집에 있다가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맞아 즉사, 정혁은 청사앞에서 도망치다가 단 하나뿐인 가족이었던 누나를 계엄군의 총격.. 더보기 영어 지속법(英語を「続ける」技術) 책 제목은 영어공부에 관한 것이지만 신간라디오에서 소개하 듯 영어가 아닌 다른 무언가를 꾸준히 학습하는 방법에 있어서도 좋은 내용이 있어서 요약을 해보았다. 무언가를 꾸준히 지속하지 못하고 실패로 이끄는데에는 스트레스가 따르기 때문이다. 그 를 꼽아보자면, 1. 꾸준하게 유지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사정 혹은 핑계로 꾸준히 하지 않았을 경우, 무리해서 계속하려고 하는 그 자체가 스트레스... 2. 실력이 늘지 않는다. 열심히 해도 해도 늘지 않는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3. 재주가 없다. 타고난 재주가 없어서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 무언가를 꾸준히 학습하지 못했을 경우, 대부분 자신이 끈기가 없고 못났기 때문이라 탓하게 되는데, 자신이 못난것과 꾸준히 학습하지 못하는 것은 무의식적으로 그.. 더보기 개가수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왜 개그맨들은 아이디어나 할 거 없으면 꼭 힙합 뮤지션들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 노래 같은 걸 하고 그럴까요” 라는 말은 분명 잘못되었다. 수식어가 붙지 않은 개그맨이란 말은 개그맨 모두를 통틀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뚱스나 형돈이와 대준이, 그리고 UV등은 전문 힙합 뮤지션과 함께 하는 그룹이다. 서로의 상호 협력으로 탄생한 그 그룹에 속한 개그맨이 단지 뮤지션을 흉내 내며 억지노래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저런 말에 움찔할 필요가 없다. 뮤지션을 흉내 내며 웃기지도 않는 억지노래를 하는 어중이 떠중이가 있는 것 또한 사실.. 그러니 '왜 개그맨들은'이란 말로 개그맨 전부를 싸잡아 비하한 것만 잘못했다는게 내 생각이다. "난 이 문화를 사랑하는 입장이고 팬이.. 더보기 범죄의 공소시효 얼마전 의 실제 가해자들의 재판이 공소시효라는 벽에 부딪쳤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법집행관들의 부패함은 차치하고서라도 왜 공소시효라는 것이 있는지, 많은 사람들이 폐지를 원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지되고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다음과 같은 답변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공소시효는 범죄를 저지른 자(범죄인)의 인권을 위하는 부분이 많은 제도 입니다. 오랜 세월이 흐르고 나면 범죄의 증거를 찾기 어렵습니다. 가령 조선시대에 발생한 사건을 지금 조사한다면 많은 오류와 잘못된 판단이 나오게 될 겁니다. 15년이란 세월이 흐르는 동안 살인의 증거인 시체도 보관이 안되고 범행에 사용된 도구도 변질이 되어 증거로서의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그런데 현대의 형사소송은 철저한 증거위주의 재판입니다. 증거도.. 더보기 모자뜨기 - 지금은 가터뜨기 중! 이사할때 어디에 놔뒀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돗바늘이 보이지 않아 결국 엄마의 줄바늘을 빼앗아왔습니다. 하하! 다 하고 돌려드리면 되지요. 훗. 뜨개키트에서 제공하는 뜨개실은 질이 그닥 좋지는 않아요. 그래서 코뜨기를 하고 가터뜨기에 들어가면 갑자기 실이 제가 적인 줄 알고 분신술을 자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ㅠㅠ 이런다거나! 이런다거나!! 이런 상황이...!!! 분신술에 현혹되서 코수 늘리지 마시고 차근차근 하자구요. ㅎㅎ 코수가 늘어났을 때는 두 코를 한번에 묶어 가터뜨기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자국이 남아요. 사전방지가 최고겠죠? 시즌6의 뜨개강좌를 봤더니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있는 관계로 종종 뜨개가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럴때는 지난 시즌의 뜨개 강좌를 참고하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이제는.. 더보기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1 다음